김도마, '안은영 OST' 남기고 사망·24일 발인..가요계 애도물결 [종합]

최이정 2021. 3. 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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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밴드 도마의 보컬 김도마(본명 김수아)가 세상을 떠났다.

이 같은 비보는 도마의 멤버 거누를 통해 알려졌다.

거누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9일 김도마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어제의 상황이 정리되지 않아 주변 몇 분에게만 연락을 드렸다. 아마 월요일 전주에서 장례식을 진행할 것 같다"라고 전해 많은 이들을 슬픔에 잠기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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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인디밴드 도마의 보컬 김도마(본명 김수아)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28세.

이 같은 비보는 도마의 멤버 거누를 통해 알려졌다.

거누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9일 김도마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어제의 상황이 정리되지 않아 주변 몇 분에게만 연락을 드렸다. 아마 월요일 전주에서 장례식을 진행할 것 같다"라고 전해 많은 이들을 슬픔에 잠기게 했다.

이 같은 안타까운 소식에 요조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를 표했고 이 외에도 한경록, 하헌진, 김해원, 미미시스터즈, 윤덕원, 빌리카터 등 다수의 뮤지션들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팬들 역시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과 더불어 애도의 메시지를 띄웠다.

22일 거누는 재차 "코로나19로 인해 부고를 올리기가 조심스럽다. 직접 찾아오기가 여의치 않으신 분들은 각자의 공간에서 추모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라는 글을 올리며 빈소 등을 공유했다.

2인조 밴드 도마는 2015년 8월 데뷔 EP '도마 0.5'를 발매한 후 2017년 발표한 정규 1집 '이유도 없이 나는 섬으로 가네'로 2018 한국 대중음악상 포크 부문 음반상 및 노래상 후보에 오르는 등 그 실력을 인정 받았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5회 엔딩곡 '휘파람'에 참여해 인상을 남겼다.

발인은 24일. 빈소는 전주효사랑장례문화원 특4호이다.

/nyc@osen.co.kr

[사진] 도마 공식 SNS, 거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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