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은 '왜냐맨' 제작진..또 다시 몰락한 김민아 [종합]
성접대 장면 묘사
과거 성희롱 발언까지 회자
[스포츠경향]

방송인 김민아가 복귀와 동시에 도마 위에 올랐다.
그가 비판이 대상이 된 사안은 지난 20일 공개된 유튜브채널 ‘왜냐맨하우스’ 방송분에서다. 제작진은 오랜만에 방송을 찍는 김민아를 비롯한 출연자들을 위해 ‘예능감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각자 장단점이 적힌 이력서를 적은 뒤 서로의 면접을 보는 형식이다.
김민아는 테라모토 유키카와 함께 서로 면접관과 지원자 역할을 번갈아 했다. 김민아는 자신의 개인기를 보여준다면서 최화정 성대모사를 한 뒤 “이건 말로 하지 않아도 된다”며 직접 행동에 나섰다.
김민아가 그 다음 보인 개인기는 바로 영화 ‘내부자들’ 속 이경영이 펼친 폭탄주 제조 장면이다. 김민아는 술잔을 책상 위에 놓는 행동을 한 뒤 직접 허리를 움직여 스윙 장면을 선보였다.
이를 두고 김민아는 재차 세간의 입방아에 올랐다. 김민아가 묘사한 ‘내부자들’ 컷신은 정경유착을 풍자하는 노골적인 성접대 장면이기 때문이다.
‘왜냐맨하우스’는 전 연령대가 볼 수 있는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기에 비판의 강도는 더해졌다. 더욱이 김민아는 지난해 7월 정부 유튜브 채널에서 중학생과 인터뷰를 하다 성희롱 발언을 던졌고 이로 인해 여러 방송에서 하차한 인물이다. 논란 이후 복귀라는 점에서 대중의 시선이 쏠린 상태였고 이번 행동은 신중치 못했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이유다.

김민아는 지난달 27일 ‘왜냐맨하우스’에 첫등장하면서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약 7개월 만의 복귀였고 김민아 또한 자신의 불찰로 인해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 하차했음을 언급했다.
결국 자신의 흥을 이기지 못했다. ‘선 넘는 캐릭터’로 유명세에 올랐다 추락한 김민아는 자신을 구설에 오르게 했던 과거의 ‘선’마저 넘는 모습이었다. 이번 논란으로 인해 과거의 과오도 재소환됐다.
당장 제작진에게도 비판 여론이 쏠리고 있다. 해당 장면을 단순히 유머 코드로만 해석해 내보내서다. ‘왜냐맨하우스’는 이랜드 자회사 올리브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웹 예능 프로그램으로 출연진들이 1박 2일 일상을 공유하는 콘셉트를 갖고 있다.
연출은 JTBC스튜디오에서 일했던 김하늘 PD다. 그는 유튜브 채널 ‘Loud G’ 코너 ‘왜냐맨’으로 장민철과 김민아를 발굴했다. ‘오랜만의 예능이라 굳어 있던 녀석들을 위해 화목한 분위기를 만들어 보려고 했던 기획이었다’는 이번 회차 기획은 제작진마저 ‘선 넘는’ 모습으로 물거품이 된 모양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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