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위례신도시 의료복합타운, 미래에셋·길병원이 짓는다

강도원 기자 theone@sedaily.com 2021. 3. 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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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위례신도시에 미래에셋과 길의료재단이 함께 대규모 의료복합타운을 조성한다.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는 22일 위례 택지개발사업지구(서울권역) 내 의료복합용지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위례신도시 내 의료·업무·상업시설 등을 공급하는 복합개발이다.

SH공사는 2016년 의료시설용지로 매각을 추진했다 유찰되자 의료 뿐 아니라 업무와 상업시설 등이 가능한 복합용지로 부지 규모 와 용도를 바꿔 민간 공모 사업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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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22일 우협 선정
1,000병상 이상 의료 및 상업시설 조성
미래에셋컨소시엄의 위례 의료복합타운 완공 후 예상모습/사진제공=SH공사
[서울경제]

서울 위례신도시에 미래에셋과 길의료재단이 함께 대규모 의료복합타운을 조성한다.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는 22일 위례 택지개발사업지구(서울권역) 내 의료복합용지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위례신도시 내 의료·업무·상업시설 등을 공급하는 복합개발이다.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와 생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지는 서울 송파구 거여동 272번지 일대로 4만4,000㎡ 규모다. 60%는 의료용으로, 40%는 오피스텔 등 상업용지로 개발 가능하다. 토지가는 2,990억원 이상이다. 업계에서는 약 1,000병상 이상의 의료시설이 공급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래에셋 컨소시엄에는 미래에셋과 길의료재단, 호반건설, 투게더홀딩스, 랜드미 등 5개 업체가 포함됐다. 이들은 종합병원 유치를 비롯해 친환경 랜드마크 조성, 미래형 자족기능 체계 구축 등에 나설 예정이다. 경쟁상대였던 기업은행 컨소시엄에는 기업은행, 명지병원, 이지스자산운용,GS리테일, GS건설 등이 참여했다.

SH공사는 2016년 의료시설용지로 매각을 추진했다 유찰되자 의료 뿐 아니라 업무와 상업시설 등이 가능한 복합용지로 부지 규모 와 용도를 바꿔 민간 공모 사업을 진행해왔다. SH공사는 5월 중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6월 중 토지매매 계약을 할 예정이다.

/강도원 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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