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 트랩'에 걸린 임성재, 혼다클래식 2연패 실패했지만 공동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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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3·CJ대한통운)는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타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베어 트랩(곰 덫)'이라 불릴 정도로 투어에서 손꼽히는 난코스(15∼17홀)를 버디, 파, 버디로 넘겨 데뷔 첫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임성재는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골프클럽(파70·7125야드)에서 열린 혼다 클래식(총상금 700만달러) 최종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를 기록, 최종합계 5언더파 275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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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는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골프클럽(파70·7125야드)에서 열린 혼다 클래식(총상금 700만달러) 최종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를 기록, 최종합계 5언더파 275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비록 타이틀 방어에는 실패했지만 약 2개월 만에 시즌 세 번째 톱10에 진입하며 샷감이 살아난 것은 큰 소득이다. 지난해 11월 최고 권위 메이저 대회 ‘명인열전’ 마스터스에서 아시아선수 최초로 준우승을 거둔 임성재는 지난 1월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 공동 5위에 올라 승승장구하는 듯 했다. 하지만 이후 7개 대회에 출전해 지난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12위가 최고 성적일 정도로 샷감이 다소 무뎌졌었다.
우승은 맷 존스(41·호주)이 차지했다. 그는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68타를 기록,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브랜던 해기(30·미국)를 5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 2014년 4월 셸 휴스턴 오픈 이후 7년 만에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했으며 우승 상금은 126만달러(약 14억2000만원)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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