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 "순탄치 않았던 경험들, 배우로선 강점" [인터뷰 ②]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2021. 3. 2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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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배우 조달환, 사진제공|영화사 테이크


배우 조달환이 배우로서 강점에 대해 ‘순탄치 않았던 삶’이라고 답했다.

조달환은 22일 오전 진행된 ‘스포츠경향’과 화상인터뷰에서 배우로서 강점과 약점을 묻자 “순탄치 않았던 경험들이 많다. 그래서 배우로선 불편했던 캐릭터가 거의 없었다”고 답했다.

그는 “연기를 배우고 연습한다고 다 잘하는 건 아니다. 그런 면에서 다양한 경험들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자랄 때 환경이 안 좋았던 게, 악역이나 센 캐릭터, 혹은 웃기거나 유쾌한 연기를 모두 할 수 있게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내 브랜드와 캐릭터가 없어서 아쉽다고는 했지만, 그 때문에 쓰임이 많은 것 같기도 하다”며 “이젠 연기와 인성 모두 어떻게 성장시킬지 고민이다. 해답은 무대에 있는 것 같다. 경제적으론 힘들지만 연극을 계속하면서, 선배들과 무대처럼 좋은 스승을 가슴에 품고 간다면 사람들의 뇌리에서 내가 지워지지 않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조달환과 찬열이 뭉친 영화 ‘더 박스’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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