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앞둔 KLPGA, 루키 및 투어프로 세미나 진행

강명주 기자 2021. 3. 22. 11:1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1년 '루키 세미나'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2021년 '루키 세미나'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루키 세미나 및 투어프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신설한 '루키 세미나'에서는 KLPGA 투어 생활에 필요한 규정 안내와 각종 교육을 진행해왔다. 17일에 열린 이번 강좌에는 루키로서 알아야 할 정규투어 팁을 제공하고, 기본적인 구제 상황 및 골프 룰, 그리고 미디어 관련 교육 등으로 채워졌다.

홍정민(19)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헷갈렸던 골프 규칙들을 확실히 알게 되었고, 앞으로 투어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시즌 시작 전에 루키로서 첫 시즌 목표를 다시 되짚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18일과 19일 이틀간 진행된 '투어프로 세미나'에는 2021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자와 시드순위 60위까지 약 100여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변경된 규정을 안내하고 부정방지, 도핑방지 등 스포츠 선수로서 가져야 할 덕목에 대한 교육은 물론, 고정밀 위치기반 및 데이터 활용 교육과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까지 함께 진행됐다.

맏언니 배경은(36)은 "오랜만에 투어프로 세미나에 참석했는데, 이전에 비해 다양한 강의들이 준비되어 좋았다. 그리고 스포츠 선수로서 갖춰야할 소양 및 자세 등을 다시 마음에 새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강의 내용을 토대로 실수 없는 한 해 농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LPGA는 "철저한 살균 방역을 진행했으며, 비대면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출입시 열 측정까지 시행해 더욱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KLPGA 투어 2021시즌 첫 대회는 4월 8일 제주도에서 막을 올리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으로 시작한다.

추천 기사: '아쉬움 남긴' 임성재, 혼다클래식 공동8위…시즌 3번째 '톱10' [PGA]

추천 기사: 김효주, 1년4개월 만에 LPGA 투어로 복귀

추천 칼럼: 그린 사이드 어프로치 난이도와 목적 지향적 훈련방법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강명주 기자 ghk@golfhankook.com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