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새 아들 최진혁, 멋진 외모에 숨은 허세+허당미(종합)

이아영 기자 2021. 3. 2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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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이 잘생긴 외모에 가려져 있었던 허당미를 발산했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최진혁이 출연했다.

이날 최진혁은 아침부터 반려견 간식을 챙겨줬다.

간식을 더 먹고 싶은 반려견과 더 줄 수 없는 최진혁의 밀고 당기기는 결국 최진혁의 양보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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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최진혁이 잘생긴 외모에 가려져 있었던 허당미를 발산했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최진혁이 출연했다.

이날 최진혁은 아침부터 반려견 간식을 챙겨줬다. 간식을 더 먹고 싶은 반려견과 더 줄 수 없는 최진혁의 밀고 당기기는 결국 최진혁의 양보로 끝났다. 최진혁은 운동을 시작했다. 근육질의 몸매와 달리 가장 작은 아령을 쓰고 추를 올리지 않은 봉만 움직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제시는 "저렇게 하면 김종국한테 혼난다"고 했고, 신동엽은 "저 정도면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주방에는 냉장고가 3대나 있었다. 요리 실력을 기대하게 했지만 첫 끼니는 라면과 소고기였다. 최진혁의 이상한 행동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갑자기 바닥에 빨지 않은 옷을 깔았다. 기름이 바닥에 튀는 걸 막기 위해서였다. 최진혁은 볶음면과 소고기를 야무지게 먹으며 "두 개 끓였어야 하는데"라고 아쉬워했다.

밥을 다 먹은 뒤에는 새로 산 운동 기구를 조립하려고 움직였다. 그런데 갑자기 방으로 들어가더니 총소리가 들렸다. 조립을 하다 말고 게임을 시작한 것이다. 갈피를 잡을 수 없는 행동이 웃음을 유발했다. 이때 배우 태항호가 집에 놀러 왔다. 태항호는 최진혁의 운동 기구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태항호는 다 사용하는 거냐고 물었고 최진혁은 뻔뻔하게 그렇다고 답했다.

뒤이어 도착한 배우 이중옥은 거실에 놓여진 기타에 관심을 가졌다. 태항호는 최진혁에게 기타를 쳐보라고 했다. 최진혁은 멋있게 자세를 잡았지만, 정작 기타 연주는 못했다. 이중옥은 왜 거실에 뒀냐고 핀잔을 줬다. 최진혁은 "괜찮잖아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태항호는 최진혁이 멋있어 보이지만 알고 보면 허세가 있다며 촌철살인을 날렸다.

최진혁은 태항호와 이중옥을 위해 또 다시 라면을 끓이고 소고기를 구웠다. 태항호는 다이어트한다면서 라면을 5봉지 끓이라고 했다. 그런데 소고기를 굽는 사이 라면이 다 불어버렸다. 불은 라면도 맛있게 먹었다. 다이어트 중인 태항호가 가장 많이 먹었다.

김종민은 이상민, 김준호, 오민석에게 신지를 소개해줬다. 김종민은 "고소영 장동건, 손예진 현빈이 친구에서 연인이 됐더라"며 "혹시 모르니까 어릴 땐 모르다가도 나이 들어서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그래서 새롭게 보자는 의미로 이 자리를 마련해봤다"고 했다. 신지는 허탈하게 웃었고 이상민은 "이상한 사람이네"라고 했다. 그러나 김종민은 꿋꿋하게 "모른다. 감정이 쌓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네 사람이 일 대 일로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신지와 오민석은 꽤나 진지하게 대화를 나눴다. 김준호 차례가 되자 상황극 욕심을 냈다. 신지는 김준호에게 연애 생각이 있냐고 물었다. 김준호는 "형들이 얘기하는 이혼 후 기간이 지나서 생각해볼 만한 것 같다"고 말했다. 오민석은 신지와 대화가 좋았다고 했다.

정석용은 임원희를 찾아갔다. 임원희는 컨디션이 안 좋은 듯 힘 없이 소파에 누워 있었다. 정석용은 임원희를 걱정하면서 라면을 끓여줬다. 임원희의 얼굴을 보면서 버짐이 피었다며 씻고 오라고 잔소리하기도. 정석용은 임원희가 가장 좋아하는 막걸리를 따라줬지만, 임원희는 시큰둥했다. 정석용은 임원희에게 게를 덜어줬다. 임원희를 살뜰하게 챙기는 정석용을 보며 서장훈은 "거의 아내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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