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탈모 고백 "여성 탈모인들 희망 가지시길" (1호가)

이주원 2021. 3. 21. 2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우먼 심진화가 탈모를 고백하며, 여성 탈모인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개그계 브레인 서경석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임미숙-김학래 부부와 김지혜-박준형 부부가 탈모인의 모임인 '모(毛)모임'을 결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그우먼 심진화가 탈모를 고백하며, 여성 탈모인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개그계 브레인 서경석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임미숙-김학래 부부와 김지혜-박준형 부부가 탈모인의 모임인 '모(毛)모임'을 결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네 사람은 회원 모집을 위해 김수용과 홍석천 등에게 전화를 돌리며 섭외에 나섰다. 김수용은 "비절개로 2번 수술했다. 김용만, 지석진을 추천한다. (머리카락이) 심하게 날아갔어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석천은 "어릴 때부터 (모발 이식) 기술이 발명되길 기다렸다. 두피 문신 섭외가 많이 왔다. 제가 그 많은 업체들을 다 깠다"라면서도 "입학 신청서 있으면 주시라"라며 관심을 보였다.

스튜디오의 서경석은 "사실 아까부터 언제 말해야 하나 싶었다. 저는 15년 전에 880모를 심었다. M자 탈모가 있었다"라고 말해 모모임 회원들을 반색하게 했다.

또한 심진화는 이날 "저는 대머리로 태어나서 3살 때까지 머리카락이 없었다. 지금도 머리 안 쪽에 부분 가발을 했다. 계속 숨기고 있었는데 요즘 여성 탈모인들도 많다. 희망을 가지셨으면 좋겠다. 창피한 일이 아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는 말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1호가 될 순 없어'는 개그맨 부부가 리얼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포맷으로, 유독 개그맨 커플 중 '이혼 1호'가 탄생하지 않는 이유를 집중 탐구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