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광자매' 전혜빈 귀국 "지쳤고, 도망치고 싶었다"

오지원 기자 2021. 3. 2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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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광자매' 전혜빈이 돌아왔다.

21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는 이광식(전혜빈)이 1년 만에 귀국했다.

이날 이광식은 귀국 직후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이광식 엄마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가장 유력한 용의자다. 갑자기 도망간 이유가 뭐냐"며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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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광자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오케이 광자매' 전혜빈이 돌아왔다.

21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는 이광식(전혜빈)이 1년 만에 귀국했다.

이날 이광식은 귀국 직후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이광식 엄마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가장 유력한 용의자다. 갑자기 도망간 이유가 뭐냐"며 추궁했다.

이광식은 "전 지쳤고, 그냥 도망치고 싶었다"고 소리쳤다.

이광식은 이광남(홍은희)과 이광태(고원희)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이광남은 이광식을 반겼고, 이광태는 갑작스럽게 떠났다가 돌아온 이광식에게 분노했다.

이광태는 "네가 언니냐. 가면 간다고 말했어야 했다. 죽었는지 살았는지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아냐"며 이광식을 원망했다. 이어 "언니는 말도 없이 가버렸고 큰언니는 죽는다고 하고, 경찰 조사도 받아야 하고 남들은 손가락질 했다. 24시간 언니도 돌봐야 하는데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냐"고 토로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오케이 광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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