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배우 산드라 오, 아시아 혐오 범죄 비판→거리 시위 깜짝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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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배우이자 캐나다 국적 배우 산드라 오가 아시아 혐오 범죄를 규탄하는 시위에 힘을 보탰다.
산드라 오는 3월 10일 공식 SNS를 통해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폭력과 혐오 행위를 종식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20일 미국 오클랜드에서 진행된 아시아인 대상 혐오 범죄 규탄 거리 시위에 깜짝 등장한 것.
산드라 오는 캐나다 이민 2세대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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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한국계 배우이자 캐나다 국적 배우 산드라 오가 아시아 혐오 범죄를 규탄하는 시위에 힘을 보탰다.
산드라 오는 3월 10일 공식 SNS를 통해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폭력과 혐오 행위를 종식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이어 19일에도 지난 16일 미국 조지아에서 발생한 아시아 여성 살해 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SNS 연대 표현에 그치지 않았다. 20일 미국 오클랜드에서 진행된 아시아인 대상 혐오 범죄 규탄 거리 시위에 깜짝 등장한 것.
산드라 오는 확성기를 들고 약 2분간 연설을 이어갔다.
산드라 오는 캐나다 이민 2세대 배우다. 2006년 유명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를 통해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을 수상했고, 이후 골든글로브에서 '킬링 이브'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평단의 인정을 받았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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