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 과다 복용도 문제' 의외의 탈모 원인 5가지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2021. 3. 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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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이제 비단 남성들만의 고민이 아니게 됐다.

 하루 50~70가닥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 범위지만, 만일 하루에 100가닥 이상이 빠진다면 탈모 진행을 의심해 봐야 한다.

최근 심하게 앓았다거나 큰 스트레스에 노출된 적이 없음에도 원인불명의 탈모가 지속된다면 비타민A가 함유된 영양제나 약을 과다 복용하고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급격한 체중 감량은 머리카락을 가늘게 하거나 탈모 등의 부작용을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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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A 과다섭취 시 탈모 가능성 높아져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탈모는 이제 비단 남성들만의 고민이 아니게 됐다. 적지 않은 여성들이 하루가 다르게 줄어드는 머리숱을 보며 근심에 빠진다. 하루 50~70가닥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 범위지만, 만일 하루에 100가닥 이상이 빠진다면 탈모 진행을 의심해 봐야 한다. 

성별, 연령을 가리지 않고 고민거리가 된 탈모의 원인과 해결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 비타민A, 과다복용하면 역효과

눈과 피부 건강에 직결된 비타민A는 결핍시 야맹증이나 안구 건조증, 피부 건선 등을 야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비타민A 섭취는 필수적이다. 그러나 너무 많이 복용해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비타민A 과다 섭취는 머리카락 성장을 급격히 촉진시켜 의도치 않은 모발 탈락을 불러올 수 있다.

최근 심하게 앓았다거나 큰 스트레스에 노출된 적이 없음에도 원인불명의 탈모가 지속된다면 비타민A가 함유된 영양제나 약을 과다 복용하고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하루 권장량의 2배가 넘는 양을 복용하면 과다 섭취로 분류할 수 있기 때문에 섭취 중인 영양제가 여러 종류라면 비타민A 함유량을 따져봐야 한다.  

▲ 단백질 부족, 탈모로 이어질 수도

미국 피부과학 아카데미의 발표에 따르면, 단백질 부족 또한 탈모를 촉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다이어트를 위해 식사량을 줄인 사람들이 탈모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잦은 것도 단백질 부족으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이어트 시에도 계란, 닭고기, 콩, 요거트 등 비교적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을 통해 충분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어렵다면 시중에 나와있는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 철분 부족해도 탈모에 영향

흔히 철분 부족이라고 하면 어지러움을 동반한 빈혈을 떠올린다. 그러나 지속적인 철분 부족은 호흡 곤란이나 가슴 통증, 탈모 등의 증상을 야기할 수 있다. 특히 여성은 매달 생리로 인해 남성보다 체내에 철분이 결핍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고기나 생선, 조개류, 콩, 해조류 등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C가 풍부한 양배추, 토마토 등을 함께 먹으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어 철분 섭취시 권장되는 방법이다.

▲ 무리한 체중 감량 피해야

급격한 체중 감량은 머리카락을 가늘게 하거나 탈모 등의 부작용을 동반한다. 다이어트로 급격한 스트레스에 노출되거나 무리한 체중 감량 식단으로 비타민·미네랄 같은 필수 영양소 결핍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체중 감소를 동반한 탈모 증세는 부실한 식단이나 스트레스 등 문제점을 보완하면 6개월 내외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갑작스런 체중 감소와 탈모는 거식증 같은 섭식장애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 

▲ 고온·고습으로 두피 자극 말아야

머리를 감거나 말릴 때 너무 뜨거운 물이나 뜨거운 이용하는 것은 탈모를 가속화 시킬 수 있어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다. 너무 높은 온도로 인해 두피가 자극을 받아 큐티클층, 단백질 등의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머리를 감을 때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드라이기 사용시에도 찬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머리를 말리지 않는것도 두피에 안 좋긴 마찬가지다. 젖은 머리를 오래 방치해 습해진 두피는 세균이 서식하기 알맞은 환경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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