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대비' 류현진, 22일 NYY 콜 맞대결 No..청백전 5이닝 피칭

이사부 2021. 3. 21.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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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의 다음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21일(한국시간) 토론토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시범경기가 열린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의 베이케어 볼파크에서 만난 토론토의 한 관계자는 "류현진이 22일 시범경기가 아닌 시뮬레이션 게임(자체 청백전)에서 등판한다"고 밝혔다.

첫 등판에서 2이닝을 소화한 류현진은 게임마나 이닝수를 늘려 지난 1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서는 4이닝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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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더니든(미국 플로리다주), 박준형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soul1014@osen.co.kr

[OSEN=클리어워터(미 플로리다주), 이사부 통신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의 다음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21일(한국시간) 토론토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시범경기가 열린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의 베이케어 볼파크에서 만난 토론토의 한 관계자는 "류현진이 22일 시범경기가 아닌 시뮬레이션 게임(자체 청백전)에서 등판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위치한 팀의 스프링캠프에서 토론토 동료들을 상대로 5이닝 동안 70~80개의 공을 던질 예정이다.

같은 날 토론토는 뉴욕 양키스와 시범 경기가 예정돼 있다. 홈경기인 데도 불구하고 류현진이 시범경기에 나서지 않는 이유는 양키스가 같은 지구의 팀이라 정규리그에서 많이 맞붙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류현진은 지난 번 화상 인터뷰에서 "정규 시즌에서 많이 붙을 팀에게 내 피칭을 미리 보여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게다가 양키스는 오는 4월 2일 개막전 상대다. 

양키스는 22일 토론토와 시범경기에 게릿 콜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양키스는 일찌감치 콜을 토론토와 정규 시즌 개막전 선발 투수로 발표했다. 콜은 정공법이다. 토론토는 22일 양키스와의 시범경기 선발 투수로 LA 다저스에서 류현진과 함께 뛰었던 로스 스트리플링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시범경기 들어 경기 휴식일과 관계없이 5일째 등판의 루틴을 지켜왔던 류현진은 이번 등판에서는 6일째 등판으로 하루를 더 늘렸다. 이는 5일째 등판을 이어갈 경우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을 한 뒤 시즌 개막일인 4월2일까지 7일이 남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시범경기 2회, 자체 청백전 1회 등 모두 3차례 마운드에 올랐다. 첫 등판에서 2이닝을 소화한 류현진은 게임마나 이닝수를 늘려 지난 1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서는 4이닝을 소화했다.

류현진은 디트로이트전에서 4이닝 무실점 2피안타 4삼진으로 위력적인 피칭을 선보인 바 있다. 류현진의 이번 시즌 스프링캠프 성적은 2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은 1.50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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