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의외의 활약.."머릿속이 과부하" 호소 (벌거벗은 세계사)

이주원 2021. 3. 2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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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이 퀴즈 정답을 맞히며 의외의 활약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벨기에인 줄리안과 동국대 서민교 교수가 함께한 가운데, 큰별쌤 최태성의 강연이 전파를 탔다.

이에 은지원은 하루라고 답했고 존박은 3일을, 이혜성은 3개월을 그리고 줄리안은 한 달을 예상했다.

최태성은 "의외의 학생이 열심히 하는 경우가 있다. 정답자는 바로 은지원"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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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이 퀴즈 정답을 맞히며 의외의 활약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벨기에인 줄리안과 동국대 서민교 교수가 함께한 가운데, 큰별쌤 최태성의 강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시간에 이어 20세기 최초의 세계전쟁인 러일전쟁에 대한 강연이 펼쳐졌다. 최태성은 이날 청일전쟁 때 일본의 뤼순항 함락이 얼마나 걸렸는지 질문을 건넸다.

이에 은지원은 하루라고 답했고 존박은 3일을, 이혜성은 3개월을 그리고 줄리안은 한 달을 예상했다. 최태성은 "의외의 학생이 열심히 하는 경우가 있다. 정답자는 바로 은지원"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은지원은 "짧다는 생각 밖에 안들었다. 저는 머릿속이 과부하다. 모든 역사가 뒤죽박죽 되고 있는 순간이다"라며 기쁨을 드러내면서 과부하 상태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서민교 교수는 "뤼순항은 천혜의 요새항이다. 안은 넓은데 입구는 좁아서 배가 한 척밖에 못 다닌다. 그 안에 러시아 함대가 포진해있고, 일본 배가 들어오면 공격을 했다. 일본은 오도 가도 못한 상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태성은 "청일전쟁 때 함락까지 딱 하루였다. 해군이 뚫지를 못하니까 육군이 압록강을 건너서 뤼순을 공격했다. 일본군 수만 명의 목숨을 잃었다. 제가 볼 때는 노기 마레스케의 학살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노기 마레스케는 전쟁이 끝나고 일본의 전쟁 영웅이 됐고, 일왕의 사망 후 아내와 자결로 삶을 마감했다고. 서 교수는 "일본 정부는 노기의 잘못을 공표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온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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