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강호동, 녹화 전에 대게 먹었다고 혼나"(아는형님)

김정호 2021. 3. 2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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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강호동에게 과거 혼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혜리가 먹을 때 복스럽게 먹어"라고 칭찬했다.

이어 혜리는 "그때가 대게가 나왔는데 녹화 준비를 하면서 내가 너무 먹고 싶어서 먹었다"며 "그런데 녹화 전에 먹냐며 혼났다"고 말해 주변에 웃음을 안겼다.

곧바로 강호동은 "혜리가 워낙 복스럽게 잘 먹으니까 시청자분들이 보셨으면 했다"고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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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가 나왔는데 녹화 준비 하면서 너무 먹고 싶어서 먹어"
혜리/사진=JTBC '아는형님'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강호동에게 과거 혼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혜리가 출연했다. 이날 혜리는 "나는 많이 먹고 호동이처럼 늘 열심히 한다"고 운을 뗐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혜리가 먹을 때 복스럽게 먹어"라고 칭찬했다. 이에 혜리는 "그런데 왜 그때 뭐라고 했어?"라고 물었고 "10년 전에"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깜짝 놀란 강호동은 "내가 먹는 걸로 그런 얘기 안 한다"고 해명했다. 이에 혜리는 "그때가 '스타킹' 때였다"며 "그런데 호동이는 은인"이라면서도 "정말 사랑하고 좋아하는데 그 순간만큼은 속상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혜리는 "그때가 대게가 나왔는데 녹화 준비를 하면서 내가 너무 먹고 싶어서 먹었다"며 "그런데 녹화 전에 먹냐며 혼났다"고 말해 주변에 웃음을 안겼다.

곧바로 강호동은 "혜리가 워낙 복스럽게 잘 먹으니까 시청자분들이 보셨으면 했다"고 수습했다. 그러나 혜리는 "녹화 시작해도 먹을 수 있는데, 괜한 걱정이었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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