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대체로 흐림..서해안과 산간에 매우 강한 바람
강아랑 2021. 3. 20. 21:45
절기 춘분인 오늘은 봄비와 함께한 하루였습니다.
지금도 하늘에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여전히 곳곳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고요.
내륙 지역엔 약간의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과 호남 내륙, 제주도에 1mm가량의 이슬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치면 북서쪽에서 찬바람이 밀려오겠는데요.
내일 서해안과 제주도, 강원 산간과 남부 산간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흐린 날씨에 낮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는 데다, 북서쪽 찬바람과 함께 기온도 낮아져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 5도, 낮 기온은 서울 10도, 춘천 11도로 예상됩니다.
남부지방도 광주 5도로 출발해 한낮엔 12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 해상에도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까지 대체로 맑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진행:최찬미)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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