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NBA.com이 공개한 MVP 순위, "1위 요키치-2위 릴라드-3위 아데토쿤보"

김호중 2021. 3. 2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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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 구도가 파괴된 MVP 경쟁이 한 차원 다른 수준으로 치열해졌다.

요키치를 MVP 후보 1순위로 뽑은 NBA.com은 "요키치가 개인 10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면서 덴버는 최근 8경기 중 7경기에서 승리했다. 출전한 40경기 중 36경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리그 더블더블 1위에 올라있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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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3강 구도가 파괴된 MVP 경쟁이 한 차원 다른 수준으로 치열해졌다.

올 시즌만큼 MVP 경쟁이 치열했던 시즌이 있을까. NBA 공식 홈페이지 NBA.com이 발표한 MVP 중간 순위가 눈길을 끈다. 이번 순위는 후반기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순위인만큼 리그 판도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핵심적이라 할 수 있다.

그야말로 혼전이다. 시즌 전반기만 하더라도 MVP 경쟁은 굳건한 3강 구도로 이뤄졌는데,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니콜라 요키치(덴버),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가 1,2,3위를 나눠가지는 형세였다.

이 구도가 파괴되었다.

NBA.com이 공개한 순위에서 제임스와 엠비드는 각각 4,5위로 밀려났다. NBA.com은 “제임스는 공수 양면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그의 소속팀 레이커스는 앤써니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빠진 이후 7승 7패에 그치고 있다. 엠비드는 왼쪽 무릎 부상으로 2~3주 결장이 확정되었다. 그의 결장은 MVP경쟁과 더불어 올해의 수비수 상 수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새롭게 3강에 진입한 선수는 누구일까.

기존에 있던 요키치에 더불어,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와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가 이름을 올렸다.

요키치를 MVP 후보 1순위로 뽑은 NBA.com은 “요키치가 개인 10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면서 덴버는 최근 8경기 중 7경기에서 승리했다. 출전한 40경기 중 36경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리그 더블더블 1위에 올라있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의 맹활약 덕에 덴버도 서부 5위까지 올라온 상황.

2위로 릴라드를 꼽은 NBA.com은 “사람들이 마침내 ‘데임 타임’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 이 남자는 지난 17일(한국시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상대로 시즌 하이 50점을 폭격했다. 더욱 황당한 것은 단 20개의 슛만을 시도했다는 사실이다. 20번은 역대 50득점을 기록한 선수 가운데 역대 세 번째로 적은 슛 시도였다”라며 놀라워했다.

3위의 주인공은 아데토쿤보였다. NBA.com은 “아데토쿤보는 지난 10경기 중 7경기에서 31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동안 트리플더블도 3번이나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NBA.com 공식 MVP 순위*

1위: 니콜라 요키치
2위: 데미안 릴라드
3위: 야니스 아데토쿤보
4위: 르브론 제임스
5위: 조엘 엠비드
6위: 제임스 하든
7위: 루카 돈치치
8위: 카와이 레너드
9위: 스테판 커리
10위: 지미 버틀러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김호중 인터넷기자 lethbridg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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