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의 땅' 아이슬란드 800년만에 남쪽 화산 분출..국제공항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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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섬나라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 인근에서 19일(현지시간) 화산이 분출했다고 현지 기상청이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레이캬비크에서 남서쪽으로 30㎞ 떨어진 레이캬네스 반도의 파그라달스피아들(Fagradalsfjall) 지역에서 화산이 분출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아이슬란드에선 지난 4주간 4만 건 이상의 크고작은 지진이 발생해 화산 분출 가능성이 예고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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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엔 동부 바우다르붕카 화산 움직임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북유럽 섬나라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 인근에서 19일(현지시간) 화산이 분출했다고 현지 기상청이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레이캬비크에서 남서쪽으로 30㎞ 떨어진 레이캬네스 반도의 파그라달스피아들(Fagradalsfjall) 지역에서 화산이 분출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폭발이 일어난 지 4시간만에 화산 일대 1㎢ 지점까지 용암으로 뒤덮였다.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화산이 분출된 건 800년 전인 1240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레이캬비크 인근 케플라비크 국제공항은 항공기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
아이슬란드에선 지난 4주간 4만 건 이상의 크고작은 지진이 발생해 화산 분출 가능성이 예고됐었다. 특히 지난달 27일과 이달 1일에 발생한 지진은 규모가 5.0을 넘었다.
화산 100여개를 보유한 아이슬란드는 유라시아판과 북아메리카판 사이에 위치해 있어 화산의 분화 활동이 활발하다. 지난 2014년 8월엔 동부의 바우다르붕카 화산이 분출할 당시에는 적색 경보가 발령됐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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