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소비자 사로잡은 69살 '곰표' [뉴스 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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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분의 '곰표'는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인기를 얻으며 본제품인 밀가루보다 다른 제품으로 더 자주 등장하는 브랜드다.
19일 대한제분에 따르면 지금까지 식품·의류 등 여러 업체와 진행한 협업 제품은 20개에 달한다.
인스타그램에서 곰표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 약 1만9000개가 검색되는데 밀가루가 아닌 맥주, 아이스크림, 팝콘 등 협업 제품을 구매한 인증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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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패딩 등 20개 제품 큰 인기 끌어
"대부분 B2B 거래.. 인지도 상승 효과"

19일 대한제분에 따르면 지금까지 식품·의류 등 여러 업체와 진행한 협업 제품은 20개에 달한다.
곰표는 2018년 4XR라는 의류 쇼핑몰과 첫 협업에 나선 뒤 밀가루가 주는 하얀색 이미지를 내세워 화장품회사 스와니코코와 곰표쿠션, 핸드크림도 내놨다. 이어 CU와 협업한 곰표팝콘·나초·맥주, 세븐일레븐과 협업한 곰표치약과 곰표노트, LG생활건강과 협업한 곰표 주방세제, 삼성전자와 협업한 갤럭시버즈 케이스까지 다양한 제품에 곰표가 적용됐다. 곰표맥주는 3일 만에 첫 생산물량 10만개를 완판한 뒤 지금도 품절사태가 계속 이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곰표는 1952년 탄생한 이후 70년 가까이 살아남았다. 그럼에도 정체된 상태로 시장에서 도태되지 않고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협업을 시작했다.

협업을 시작할 무렵에는 대한제분 측에서 먼저 제안한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이제는 다양한 회사에서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
변 과장은 “기업 간 시너지가 날 경우에만 협업을 진행하며, 제품 차별화 포인트와 어떻게 재미를 줄지 등을 고려한다”며 “차별화를 잘하고 의외성이 있으면서도 제품의 품질이 괜찮은 경우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백소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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