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시티 박형준" "라임 김영춘" 하루 4번 회견 난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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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에 '엘시티 특혜 분양' '라임 사태 연루 의혹' '이명박 정부 사찰 의혹' 등 각종 의혹을 매일같이 주고받는 네거티브전으로 얼룩지고 있다.
민주당 김영춘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엘시티 관련 등 비리 의혹 종합세트 박 후보가 부산시장이 된다면 임기 1년을 검찰만 들락거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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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金 수사만 지지부진" 반격
4·7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에 ‘엘시티 특혜 분양’ ‘라임 사태 연루 의혹’ ‘이명박 정부 사찰 의혹’ 등 각종 의혹을 매일같이 주고받는 네거티브전으로 얼룩지고 있다. 19일 하루에만 4번의 네거티브 관련 기자회견으로 난타전을 펼쳤다.
지난해 11월 ‘김 후보가 2016년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2억5000만 원을 수수했다’는 내용이 들어 있는 녹취록이 한 언론에 보도됐지만, 김 후보는 당시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하며 김 전 회장을 명예훼손죄로 고소했다.
민주당 김영춘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엘시티 관련 등 비리 의혹 종합세트 박 후보가 부산시장이 된다면 임기 1년을 검찰만 들락거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박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사는 엘시티 아파트는 아들로부터 매입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 사안의 본질은 불법 비리와 특혜는 없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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