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확진자 8명 추가 발생..지역 누적 1348명

유승훈 기자 2021. 3. 19. 2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북 1341~1348번째 확진자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확진자들의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지역 내 총 누적 확진자는 1348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확진 김제시 공무원 친구 2명, 휴가 나온 군인 확진자 가족 1명 양성
15년 만에 입국한 내국인도 해제 전 검사서 양성, 익산에선 일가족 3명 확진
19일 오후 전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1348명으로 늘었다.2021.3.19/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북 1341~1348번째 확진자다.

1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1341번(전주)은 앞서 이날 오전 확진된 전북 1337번의 가족이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1337번은 경기도 용인에서 복무 중인 현역 군인이다. 지난 10일부터 전주 본가로 휴가를 나왔다가 확진됐다.

1342~43번(전주)은 전북 1338번의 친구들이다. 접촉자 분류에 따라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1338번은 김제시 모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공무원이다. 이들은 함께 노래방과 PC방 등을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1344~1345번은 해외입국자로 모두 격리 상태에서 확진돼 지역 내 접촉자는 없다.

1344번은 지난 6일 필리핀에서 입국한 내국인이다.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1344번은 15년 만에 고국에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1345번은 전날(18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파키스탄 국적의 외국인이다. 역시 격리 상태에서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1346~1348번(익산)은 일가족으로 알려졌다. 최근 익산 본가를 다녀간 대전 거주 자녀 가족 3명이 확진됨에 검사를 실시했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어느 쪽이 선행 감염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확진자들의 동선 및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한편, 19일 오후 10시30분 기준 전북에서는 전주 8명, 익산 3명. 군산 1명, 해외입국 2명 등 모두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내 총 누적 확진자는 1348명이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