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2연속 우승!..NC의 특별한 '블라인드 훈련'

문영규 2021. 3. 19. 22:0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프로야구가 드디어 내일 시범경기에 돌입합니다.

2연속 우승을 노리는 NC는 가림막까지 활용하는 특별 훈련까지 펼치며 우승팀의 여유가 아닌 도전을 키워드로 올 시즌을 준비했습니다.

문영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주루 훈련 중인 NC 마운드에 난데없는 가림막이 서 있습니다.

바운드볼이 되면 2루로 뛰고, 정상적인 공이면 다시 귀루하는 훈련인데, 가림막이 훈련의 효율을 높이는 도구입니다.

피칭 머신의 방향을 보고 선수들이 공의 궤적을 예측할 수 있어 가림막으로 이를 차단하는 것입니다.

NC는 이렇게 세세한 부분의 훈련까지 더욱 신경 쓰는 등 지난해 영광에 안주하지 않겠다는 각오입니다.

[이동욱/NC 감독 : "우리의 강점으로 다시 도전하는 그런 한 해가 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지키기는 항상 어렵다고 생각하거든요. 수성보다는 도전이 훨씬 공격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도전이라는 단어를 선택했습니다."]

NC는 강점인 첨단 장비를 이용한 데이터 야구에 현장과의 소통도 더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비 이동, 시프트 사용에 대해 선수와 충분히 상의하기로 했습니다.

[이동욱/NC 감독 : "(수비 시프트를) 선호하는 투수도 있고, 선호하지 않는 투수도 있기 때문에 충분히 소통하고 공감해서 수비코치가 수비 시프트에 대해 준비 중입니다."]

미국 진출에 도전했던 나성범이 잔류하는 등 전력 유출이 적어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NC.

방심은 없습니다.

NC는 지키기가 아닌 도전자의 자세로 또 한 번의 영광을 준비 중입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김종선

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