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지FC]'플라이급 강자' 박현성, 리어네이키드 초크 승리..4연승

이석무 2021. 3. 1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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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지FC의 '플라이급 강자' 박현성(26·MOB)이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서브미션 승리로 최근 4연승을 질주했다.

박현성은 19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더블지FC 06' 대회 6경기 '59kg 계약체중 매치'에서 김세현(피너클MMA)을 1라운드 3분 58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에 의한 서브미션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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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지FC 59kg 계약체중 경기에서 박현성(위)이 김세현에게 리어네이키드 초크 기술을 걸고 있다. 사진=더블지FC
더블지FC에서 승리한 박현성이 경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더블지FC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더블지FC의 ‘플라이급 강자’ 박현성(26·MOB)이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서브미션 승리로 최근 4연승을 질주했다.

박현성은 19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더블지FC 06’ 대회 6경기 ‘59kg 계약체중 매치’에서 김세현(피너클MMA)을 1라운드 3분 58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에 의한 서브미션으로 제압했다.

더블지FC 1회부터 5회 대회까지 총 3차례 경기에 출전해 모두 승리를 거둔 박현성은 이날 승리로 더블지FC에서만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현재 공석인 플라이급 챔피언에 가장 가까이 다가섰다는 평가다.

애초 박현성은 ‘개미지옥’이라고 불릴 정도로 끈끈한 그래플링 실력을 자랑하는 이창호와 대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창호가 경기를 앞두고 어깨 부상을 당하면서 김세현이 경기 일주일 전에 대체 상대로 결정됐다.

박현성은 킥복싱 선수 출신으로 종합격투기 경험이 부족한 김세현을 그라운드로 공략했다. 월등한 그래플링 실력을 바탕으로 그라운드에서 상대를 압도한 끝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걸어 경기를 끝냈다.

박현성은 “플라이급에서 아무나하고 붙여준다면 싸울 생각이 있다”며 “이창호 선수가 어깨 부상에서 회복되면 꼭 다시 붙고 싶다”고 말했다.

더블지FC 06은 종합격투기 단체 더블지FC의 올해 첫 대회다. 웰터급 타이틀 도전권을 놓고 맞붙는 임용주와 안종기의 맞대결이 메인이벤트다. 더블지FC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무관중 대회로 진행된다. 스포티비2(SPOTV2)에서 생중계된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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