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UCL 결승서 만났던 뮌헨-PSG, 8강서 재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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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맞붙었던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이 올 시즌엔 8강에서 격돌한다.
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이 19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진행됐다.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은 4월 7일과 8일, 2차전은 13일과 14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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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맞붙었던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이 올 시즌엔 8강에서 격돌한다.
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이 19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진행됐다.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은 리오넬 메시의 FC 바르셀로나(스페인)를 꺾고 8강에 오른 PSG와 만나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결승에서 후반 14분에 터진 킹슬레 코망의 결승골로 PSG를 1-0으로 승리,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첫 유럽 챔피언 등극에 실패했던 PSG는 설욕을 다짐한다.
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13회) 기록을 보유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리버풀(잉글랜드)와 만남이 성사됐다.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은 2017-18시즌 결승에서 대결한 바 있으며, 당시 레알 마드리드가 3-1로 이겼다.
득점 선두(10골) 엘링 홀란드를 보유한 도르트문트(독일)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토마스 투헬 감독 부임 후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는 첼시(잉글랜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벤투스(이탈리아)를 격침한 포르투(포르투갈)와 겨룬다.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은 4월 7일과 8일, 2차전은 13일과 14일에 열릴 예정이다.
◇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도르트문트(독일)
포르투(포르투갈)-첼시(잉글랜드)
바이에른 뮌헨(독일)-파리생제르맹(프랑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리버풀(잉글랜드)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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