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EPL] '1점' 모아 강등권 탈출? (풀럼 vs 리즈)

이솔 기자 2021. 3. 19. 2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풀럼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오는 20일 오전 5시에 열리는 리즈와의 경기에서는 풀럼이 또 한번 무승부를 통해 승점을 적립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등권 3인반 중 탈출 가능성이 가장 높은 풀럼은 지난 3월 7일 리버풀을 잡아내는 기적을 선보였다.

지난 2월에는 에버턴을 잡아내고, 2위 맨유와 비길뻔 한 풀럼은 최근 중위권 팀을 상대로 경기력이 폭발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풀햄 공식 홈페이지

[MHN스포츠 이솔 기자] 풀럼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과연 강등권을 탈출할 수 있을까?

오는 20일 오전 5시에 열리는 리즈와의 경기에서는 풀럼이 또 한번 무승부를 통해 승점을 적립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등권 3인반 중 탈출 가능성이 가장 높은 풀럼은 지난 3월 7일 리버풀을 잡아내는 기적을 선보였다. 한창 부진에 빠져 있던 리버풀이지만 강등권을 상대로 "설마 지겠어?"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설마가 리버풀을 잡았다.

지난 2월에는 에버턴을 잡아내고, 2위 맨유와 비길뻔 한 풀럼은 최근 중위권 팀을 상대로 경기력이 폭발하고 있다. 특히 4백을 중심으로 양 날개에서 중앙으로 좁혀들어오는 방식의 팀들에게 특유의 역습으로 재미를 보고 있다.

다만, 리즈는 측면 공격에서 재미를 보는 팀은 아니다. 중앙으로부터 공격을 전개해나가는 팀이다.

 사진=리즈 공식 트위터, 전반 35분만에 교체된 뱀포드

그러나 리즈의 제일 큰 걱정거리는 '패트릭 뱀포드'의 부상이다.

리즈에서 이번 시즌 리그 28경기 출전, 13골을 퍼붓고 있는 뱀포드는 손흥민과 득점왕 순위 5위를 나란히 기록하고 있는 최고의 공격 옵션이다.

첼시전에서 전반 35분경 상대와의 충돌 이후 교체아웃된 뱀포드는 컨디션이 불완전할 것으로 보인다.

비엘사 감독은 "그는 금요일에 출전할 것이다. 엉덩이 부근에 충격이 있었지만, 결장은 안 할것"이라며 그의 출전을 밝혔다.

전술적으로 딱히 좋을 것 없어보이는 풀햄, 뱀포드의 컨디션이 불완전해보이는 리즈, 비길 가능성이 높은 두 팀의 경기는 과연 강등권 경쟁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