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동부의 왕..농심, 아프리카 꺾고 6위 '점프'(종합) [LCK]

고용준 2021. 3. 1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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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진출권이 걸린 동부의 왕이 달라졌다.

농심이 아프리카를 꺾고 시즌 6승째를 올리면서 6위 자리를 꿰찼다.

농심은 19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아프리카와 2라운드 경기서 '덕담' 서대길과 '리치' 이재원이 활약하면서 2-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농심은 시즌 6승(10패 득실 -7)째를 올리면서 6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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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걸린 동부의 왕이 달라졌다. 농심이 아프리카를 꺾고 시즌 6승째를 올리면서 6위 자리를 꿰찼다. 

농심은 19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아프리카와 2라운드 경기서 '덕담' 서대길과 '리치' 이재원이 활약하면서 2-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농심은 시즌 6승(10패 득실 -7)째를 올리면서 6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맵시' 김도영을 선발 기용해 엔트리에 변화를 준 아프리카는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2세트 '리헨즈' 손시우를 기용했지만 연패를 '5'로 늘리면서 시즌 12패(4승 득실 -11)째를 당했다. 

난타전 끝에 농심이 아프리카의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양팀 도합 40킬을 쏟아진 난전 상황서 농심은 세 번째 등장한 내셔남작을 잡은 여세를 이어가면서 아프리카에 제대로 매운 맛을 선사했다. 

진영을 바꾼 2세트 역시 엎치락 뒤치락하는 난전이었다. 2세트 농심 승리의 주역은 '피넛' 한왕호의 그레이브즈와 '리치' 이재원의 그라가스였다. 24분 드래곤 앞 교전서 한왕호와 이재원이 4킬을 합작하면서 농심이 승기를 잡았다. 

균형이 기울자 농심은 주저없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중앙 억제기까지 밀어붙인 농심은 33분 한 타에서 다시 중앙 억제기를 공략하고 넥서스까지 돌진하면서 경기를 2-0 완승으로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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