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만이 살길이다"..자동차 부품사 임직원들 호소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19일 오후 광주 광산구 하남산업단지에서 광주지역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임직원이 호원 노동조합의 생산설비 점거 농성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기아 광주공장에 자동차 차체와 부품을 납품하는 1차 협력업체인 호원의 노사는 복수 노조 설립 적법성과 직원 해고 당위성 등을 두고 1년간 갈등을 벌였다. 민주노총 산하 노조가 지난 16일부터 생산설비 일부를 멈춰 세우고 나흘째 공장 안팎에서 농성하자 기아 광주공장과 1∼4차 협력업체들도 가동을 중단하거나 축소 중이다. 2021.3.19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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