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스톤 "'원초적 본능'서 제작진이 '속옷 벗어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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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63)이 영화 '원초적 본능' 촬영 당시 부당한 요구를 당했다고 폭로했다.
18일 마이데일리 등에 따르면 해외 매거진 '베니티 페어'는 샤론 스톤의 회고록을 입수했다.
회고록에서 샤론 스톤은 "'원초적 본능' (촬영 당시) 한 제작진이 '사적인 영역'이 영화에 보이지 않는다는 핑계를 대며 다리 꼬기 장면에서 속옷을 벗으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샤론 스톤은 고심 끝에 해당 장면을 영화에 넣는데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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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63)이 영화 ‘원초적 본능’ 촬영 당시 부당한 요구를 당했다고 폭로했다.
18일 마이데일리 등에 따르면 해외 매거진 ‘베니티 페어’는 샤론 스톤의 회고록을 입수했다.
회고록에서 샤론 스톤은 “‘원초적 본능’ (촬영 당시) 한 제작진이 ‘사적인 영역’이 영화에 보이지 않는다는 핑계를 대며 다리 꼬기 장면에서 속옷을 벗으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래서 나는 처음으로 내 은밀한 부분을 보게 됐다”며 “(제작진은) ‘우리는 아무것도 볼 수 없다. 빛이 반사되고 있기 때문에 팬티만 벗으면 된다’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그 장면을 본 뒤에 폴 버호벤 감독의 뺨과 얼굴을 때렸고 변호사 마티 싱어를 불렀다”고 회고했다.
당시 변호사인 마티 싱어는 폴 버호벤 감독에게 이런 식으로는 영화가 만들어질 수 없다고 통보했다. 하지만 샤론 스톤은 고심 끝에 해당 장면을 영화에 넣는데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회고록과 관련해 연예매체 피플은 폴 버호벤 감독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취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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