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내 동생은 내가 지킨다"..문제는 나도 '아기'다
2021. 3. 19. 17:30
SNS를 통해 오늘(19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생후 10개월 된 미국의 쌍둥이 자매가 오랜만에 면도를 한 아빠를 보고 보인 반응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동생 지키는 아기'입니다.
오랫동안 수염을 길러온 조너선 씨가 최근 면도를 하고 딸들 앞에 나타났는데 쌍둥이 자매는 모르는 사람이라는 듯 굳은 표정입니다.
결국 한 아이는 울음을 터뜨렸고 아빠가 손을 내밀어 안으려는 순간, 옆에 있던 쌍둥이 언니가 짧은 팔을 뻗어 동생을 보호합니다.
결국, 자신도 울고 말았지만 동생만은 지켜주겠다는 듯 팔은 그대로 뻗고 있습니다.
자매는 태어나서부터 수염이 있는 아빠만을 봐왔던 터라 낯선 사람으로 착각한 것 같은데요.
영상은 이렇게 끝나지만, 이후 계속해서 목소리를 다시 들려주자 아빠인 걸 깨닫고 곧 안정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짧은 팔로 동생을 지키는 모습이 너무너무 귀여워요^^" "이럴 땐 수염을 한 번에 밀지 말고 하루에 0.5cm씩 면도하세요!"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틱톡 jonathan normoyle)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美 아시아계 여성 공격했다 '막대기 응징' 당한 백인 남성
- “인천공항 테러 · 청와대 불바다” 협박범 잡고 보니
- 미 MLB 오클랜드, 고급 관람석 비트코인 받고 판매
-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 딸과 손녀는 어떻게 뒤바뀌었나…'궁금한이야기Y' 추적
- “선수들 기본이 안됐다”…토트넘 충격패 후 선수들 일갈한 무리뉴
- 30m 추락 직전, 난간에 매달린 차…기적의 구조
- 만선에도 한숨 쉬는 中 어민들…'바다의 메뚜기' 뭐길래
- 상어와 가오리 섞은 듯한 9천만 년 전 '독수리 상어' 화석 발굴
- “롤 지고 있어” PC방에 아기 눕히고 게임만
- 중국산 PPL 논란에 中 누리꾼 조롱 “비빔밥, 가난해서 먹는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