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부상, AV 승리 가능성 높여" 손흥민 없으니 2연패 빠진 토트넘

이승우 2021. 3. 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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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이 빠지자 토트넘의 전력이 크게 약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영국 매체 '버밍엄메일'은 "손흥민의 부상이 토트넘을 상대하는 아스톤 빌라의 승리 가능성을 높인다"라며 "빌라의 다음 일정은 토트넘과 만나는 쉽지 않은 경기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은 키 플레이어 하나를 빼고 나설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빌라의 연고지 버밍엄 지역지인 버밍엄메일은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은 최근 3경기서 승리하지 못한 빌라가 상대하기 수월할 것이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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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손흥민(29)이 빠지자 토트넘의 전력이 크게 약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영국 매체 ‘버밍엄메일’은 "손흥민의 부상이 토트넘을 상대하는 아스톤 빌라의 승리 가능성을 높인다"라며 “빌라의 다음 일정은 토트넘과 만나는 쉽지 않은 경기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은 키 플레이어 하나를 빼고 나설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오는 22일(한국시간) 새벽 4시 30분 영국 버밍엄의 빌라파크에서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를 만난다. 

승점 45로 8위에 올라있는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에 진출하기 위해 시즌 막판 일정에 총력전을 다해야한다. 

하지만 토트넘의 최근 분위기는 좋지 않다. 공식전 5연승으로 한 동안 이어진 부진이 끝났지만 지난 라운드 아스날전, UEFA 유로파리그 탈락 등으로 다시 침체에 빠졌다. 

설상가상으로 에이스인 손흥민이 아스날과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손흥민이 빠진 아스날, 디나모 자그레브전에서 모두 패했다. 

손흥민이 빠지고 토트넘의 전력이 약해지면서 빌라와 경기 전망도 달라졌다. 빌라의 연고지 버밍엄 지역지인 버밍엄메일은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은 최근 3경기서 승리하지 못한 빌라가 상대하기 수월할 것이라 평가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이번 시즌 어떤 선수들보다도 예상보다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라며 “손흥민은 무리뉴의 축구에 있어 결정적인 존재라는 것이 증명됐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토트넘은 많은 득점 찬스를 만들지 못하지만 손흥민은 기회를 만들 때 적어도 1골을 만들어주는 데 확신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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