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DF 최고 몸값' 판 다이크, 픽포드 태클 한 방에 1000억원 이하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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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센터백이자 리버풀 전력의 핵이었던 버질 판 다이크가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20년 10월 에버턴과 머지사이드 더비가 판 다이크의 몸값 추락의 시작이었다.
판 다이크는 최소한 4월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돌입했지만, 십자인대 파열은 쉽게 낫는 부상이 아니었다.
리버풀은 판 다이크 부재로 확실히 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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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세계 최고 센터백이자 리버풀 전력의 핵이었던 버질 판 다이크가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 이제 몸값마저 추락 중이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9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리버풀의 부진에 맞춰 주요 선수들의 몸값 변화를 주목했다. 많은 선수들의 가치가 이전보다 깎였다.
판 다이크도 마찬가지다. 그는 올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8,000만 유로(약 1,080억 원)으로 한화로 1,000억 원이 넘었다. 지난 2018년 1월 리버풀로 이적 당시 7,600만 파운드(약 1,124억 원) 이적료를 기록하며 세계 최고 수비수 몸값을 자랑하곤 했다.
그러나 지난 2020년 10월 에버턴과 머지사이드 더비가 판 다이크의 몸값 추락의 시작이었다. 그는 에버턴 골키퍼 조던 픽포드의 거친 수비로 인해 충돌했고, 결국 십자인대 파열과 함께 수술대에 올랐다. 결국, 현재 1000만 유로가 깎인 7,000만 유로(약 944억 원)으로 1,000억 원 아래로 내려갔다.
판 다이크는 최소한 4월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돌입했지만, 십자인대 파열은 쉽게 낫는 부상이 아니었다. 결국, 오는 6월부터 열리는 유로2020 참가 불발까지 유력하다. 여름 프리시즌이 되어서야 정상적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리버풀은 판 다이크 부재로 확실히 고전하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이 4위 아래로 내려 갔으며, 판 다이크를 포함해 조엘 마티프, 조 고메스 등 센터백들이 연이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아 수비 공백을 여실히 느끼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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