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하루 보낸 토트넘, "케인과 SON은 별들의 전쟁서 뛰어야.."

이보미 기자 2021. 3. 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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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디나모 자그레브에 0-3으로 패했다.

전 토트넘 스트라이커였던 피터 크라우치는 'BT스포츠'를 통해 "케인은 레반도프스키, 음바페, 홀란드 등과 함께 챔피언스리그에서 뛰어야 한다. 유로파리그보다 더 높은 레벨에서 뛰어야 한다. 손흥민도 마찬가지다"며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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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좌측)과 해리 케인(우측)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디나모 자그레브에 0-3으로 패했다.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지만 종합 스코어 2-3으로 8강행 티켓을 내주고 말았다.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해리 케인이 홀로 분전했다.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충격적인 탈락이다. 토트넘 팬들은 '무리뉴를 해고하라'며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전 토트넘 스트라이커였던 피터 크라우치는 'BT스포츠'를 통해 "케인은 레반도프스키, 음바페, 홀란드 등과 함께 챔피언스리그에서 뛰어야 한다. 유로파리그보다 더 높은 레벨에서 뛰어야 한다. 손흥민도 마찬가지다"며 힘줘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토트넘은 4시즌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했지만 올 시즌 '별들의 전쟁'에 끼지 못했다. 이번 유로파리그 탈락으로 인해 챔피언스리그행은 더 어려워졌다. EPL에서 순위를 끌어 올려야 승산이 있다. 

EPL 전설인 크리스 서튼 역시 "토트넘에 우승 트로피가 부족하다. 케인이 팀을 떠날 유혹을 받을 수도 있다"며 "우승을 할 수 있는 팀에 가고 싶을 것이다"고 밝혔다. 

위기의 토트넘이다. 
 

사진=뉴시스/AP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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