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상승세 맞네!' 린가드, 2년 만에 잉글랜드 대표팀 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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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제시 린가드가 약 2년 만에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했다.
린가드는 최근 물오른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약 2년 만에 대표팀에 승선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결국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도 린가드의 활약을 인정하며 A대표팀에 발탁했다.
한편, 린가드 외에 스톤스도 2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으며, 루크 쇼는 3년 만에 대표팀에 돌아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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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제시 린가드가 약 2년 만에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18일(현지시간) 산 마리노, 알바니아, 폴란드와의 3월 A매치를 앞두고 명단을 발표했다. 해리 케인, 라힘 스털링, 해리 매과이어, 카일 워커 등 기존 주축 선수들이 대거 명단에 포함됐다. 필 포덴, 메이슨 마운트, 데클란 라이스, 부카요 사카 등 차기 대표팀을 이끌어갈 자원들도 뽑혔다.
이목을 집중시킨 선수는 또 있었다. 바로 린가드였다. 린가드는 최근 물오른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약 2년 만에 대표팀에 승선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린가드는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웨스트햄으로 임대 이적한 이후 완벽하게 부활에 성공했다. 2선 중앙에서 빠른 스피드, 빼어난 볼 배급과 슈팅력을 앞세워 팀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맡고 있다. 실제 그는 임대 이적 첫 경기부터 멀티골을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이후 5경기에서 2골 2도움을 올렸다.
이에 현지 언론에서는 "린가드가 웨스트햄에서 다시 태어났다", "보석 같은 존재다" 등 극찬을 쏟아내면서 대표팀 재승선 가능성을 전망했다. 결국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도 린가드의 활약을 인정하며 A대표팀에 발탁했다. 린가드는 이번에 A매치를 치르게 된다면 지난 2019년 6월 스위스전 이후 약 2년 만에 A매치 경기가 된다.
한편, 린가드 외에 스톤스도 2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으며, 루크 쇼는 3년 만에 대표팀에 돌아오게 됐다. 존스톤과 왓킨슨은 생애 첫 대표팀 발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잉글랜드 대표팀 소집 명단 26인]
골키퍼 : 딘 헨더슨(맨유), 샘 존스톤(WBA), 닉 포프(번리)
수비수 : 벤 칠웰(첼시), 코너 코디(울버햄튼), 에릭 다이어(토트넘), 리스 제임스(첼시), 해리 매과이어(맨유), 타이론 밍스(아스톤 빌라), 루크 쇼(맨유), 존 스톤스(맨시티), 키어런 트리피어(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카일 워커(맨시티)
미드필더 :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 필 포덴(맨시티), 제시 린가드(웨스트햄), 메이슨 마운트(첼시), 칼빈 필립스(리즈),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사우스햄튼)
공격수 : 도미닉 칼버트 르윈(에버튼), 해리 케인(토트넘), 마커스 래시포드(맨유), 부카요 사카(아스널), 라힘 스털링(맨시티), 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
사진 = Getty Images, 잉글랜드 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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