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가동 중단 호원 노조, 19~20일 대규모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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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공장 가동이 중단된 자동차 부품공급업체 호원에서 노동조합이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집회는 이날 오후 4시와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광산구 하남산업단지 내 호원 공장 앞에서 열린다.
기아 광주공장 1차 협력사인 호원의 생산라인이 멈춰서자 원청과 다른 1∼3차 협력업체 250여 곳도 조업을 중단하거나 시간을 단축하는 등 파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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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나흘째 공장 가동이 중단된 자동차 부품공급업체 호원에서 노동조합이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19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금속노조와 민주노총이 이날부터 이틀 동안 500명씩이 참여하는 집회를 경찰에 신고했다.
집회는 이날 오후 4시와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광산구 하남산업단지 내 호원 공장 앞에서 열린다.
경찰은 대규모 인원이 운집하는 만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관리할 방침이다.
광산구 등 방역 당국도 현장 점검에 나선다.
호원 노사는 복수노조 출범 적법성과 직원 해고 당위성 등을 두고 1년째 갈등 중이다.
민주노총 소속 50여 명이 지난 16일 오전 6시부터 생산설비 일부를 점거하며 농성에 들어가면서 나흘째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기아 광주공장 1차 협력사인 호원의 생산라인이 멈춰서자 원청과 다른 1∼3차 협력업체 250여 곳도 조업을 중단하거나 시간을 단축하는 등 파급이 이어지고 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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