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코로나19에도 지난해 매출 6천억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양식품이 지난해에도 역대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갈아치웠다.
삼양식품은 2020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 6485억 원, 영업이익 953억 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35.8% 늘어난 3703억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3000억 원을 돌파했다.
국내에서는 컬래버레이션 신제품, 불닭브랜드 라인업 강화 등으로 지난해보다 2.7% 상승한 278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양식품은 2020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 6485억 원, 영업이익 953억 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9.3%, 21.9% 증가했다.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35.8% 늘어난 3703억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3000억 원을 돌파했다.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57%로 늘었다. 코로나19로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불닭소스 등으로 주력 판매 제품을 확대하고 유통망 효율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 최대 수출 지역인 중국과 동남아시아는 전년 대비 매출이 각각 20%, 18% 증가했고 미국 매출은 전년 대비 120% 증가하며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국내에서는 컬래버레이션 신제품, 불닭브랜드 라인업 강화 등으로 지난해보다 2.7% 상승한 278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올해는 특정 지역과 브랜드에 집중되어 있는 매출 구조를 개선하며 해외사업부문의 내실을 다시는 한편, 국내에선 건강과 환경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조혜령 기자] tooderigirl@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22년 전 모르는 여성 강간살인한 그놈, DNA로 '덜미'
- "속터지는 5G" 이용자들, 이통3사·정부 상대 공동소송 나선다
- 베를린 소녀상 지킨 한정화 대표 "역사부정에 '연대'로 맞서야"
- 북미 긴장 재개 속 한미공조 안전판 '청신호'
- [노컷체크]백신 맞기 전 삼겹살 먹으면 통증 없다?
- 불 붙은 LH 해체론에 표류 위기 맞은 '공공임대'
- [영상]약속 깬 야권 단일화…서울시장 선거 판세 출렁
- 北 최선희 등장으로 북미 '밀당' 본격 시작
- 정 총리 "AZ백신 접종 중단 이유 없어…명확한 입장 정리" 지시
- 옆에서 자던 아내 살해한 30대 1심서 징역 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