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부상' SD 라메트, 시뮬레이션 게임서 첫 멀티이닝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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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메트가 첫 멀티이닝 피칭을 진행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월 19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디넬슨 라메트가 2이닝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라메트는 이날 주릭슨 프로파, 루이스 캄푸사노를 상대로 2이닝 시뮬레이션 게임을 진행했다.
MLB.com은 "라메트는 올시즌 250이닝 미만을 투구할 것이다"며 "샌디에이고는 10월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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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라메트가 첫 멀티이닝 피칭을 진행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월 19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디넬슨 라메트가 2이닝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라메트는 지난해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당한 우측 팔꿈치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아직 시범경기에는 한 번도 나서지 못했다. 개막 로스터 합류 가능성도 희박하다.
공식 경기 마운드에 서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지만 착실히 회복 중이다. MLB.com에 따르면 라메트는 이날 주릭슨 프로파, 루이스 캄푸사노를 상대로 2이닝 시뮬레이션 게임을 진행했다. 총 29구를 던졌고 2루타 1개, 볼넷 1개를 내줬다. 탈삼진은 1개. 구속은 알려지지 않았다.
MLB.com은 "라메트는 올시즌 250이닝 미만을 투구할 것이다"며 "샌디에이고는 10월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합계 250이닝 미만으로 제한을 둔다는 것이다. 라메트는 2018년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팔꿈치 수술 경력이 있는 만큼 최대한 무리를 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1992년생 우완 라메트는 지난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12경기에 선발등판해 69이닝을 투구하며 3승 1패,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했고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4위에 올랐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팔꿈치 부상을 당해 포스트시즌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지난해 최고의 모습을 보인 라메트가 다르빗슈 유, 블레이크 스넬과 함께 강력한 로테이션을 만들어주기를 바라고 있다. 과연 라메트가 언제 건강하게 돌아와 어떤 피칭을 펼칠지 주목된다.
한편 2017년 빅리그에 데뷔한 라메트는 3시즌 통산 47경기에서 256.1이닝을 투구했고 13승 14패,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했다.(자료사진=디넬슨 라메트)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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