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 美 10년물 국채금리 11bp 급등..장중 1.75% 돌파

SBSBiz 2021. 3. 1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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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글로벌 마켓' - 정다인

◇ 뉴욕증시

미 연방준비제도가 인플레이션을 용인하겠다고 밝히자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1.7%대로 급등했습니다.

작년 1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30년물 국채금리도 지난 2019년 8월 이후 처음으로 2.5%에 도달하기도 했는데요.

국채 금리가 오르면 고평가돼 있는 주식에 대한 불안감이 생기고 성장주 매도세가 이어지죠. 

그렇다보니 기술주와 성장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급락했습니다.

S&P500 지수도 기술주 비중이 어느 정도 있는 만큼 약세를 피하지 못했고, 다우지수도 상승폭을 반납한채 하락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도 급락했습니다.

강달러에 일부 국가에서 백신 접종이 중단됐고, 미국의 원유 재고가 증가했단 악재를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WTI가 배럴당 60달러 선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유가 급락에 목요일장에서 에너지 섹터가 가장 부진했습니다.

◇ 유럽증시

유럽증시는 미 국채금리와 백신접종 재개 여부를 주시하고 있는데 우선은 미 연준의 저금리 기조에 안도하면서 올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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