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이혼 후 최초 심경고백 "비연예인 전남편 사생활 존중해주고파"(수미산장) [TV캡처]

이소연 기자 2021. 3. 1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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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현숙이 이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KBS2 '수미산장'에서는 개그우먼 겸 배우 김현숙과 배우 전수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현숙은 지난해 12월 결혼 6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세간을 놀라게 했다.

김현숙은 이혼 이유를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 "가족 이야기라 조심스럽고 그분의 프라이버시도 존중해주고 싶었다. 저 때문에 방송에 노출이 됐으니 조심스러웠다. 아무리 힘들었어도 지킬 건 지켜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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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 사진=TVCHOSUN 아내의 맛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방송인 김현숙이 이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KBS2 '수미산장'에서는 개그우먼 겸 배우 김현숙과 배우 전수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현숙은 지난해 12월 결혼 6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세간을 놀라게 했다. TVCHOSUN '아내의 맛'에 전남편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평소 금슬 좋기로 소문난 부부였기 때문.

이날 김수미는 "이미 사이가 안 좋았는데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거냐"고 예민한 질문을 했다. 김현숙은 "사람마다 단계가 있지 않나. 순간적으로 결정한 건 아니다. 켜켜이 쌓인 문제도 있었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그는 "제 주위 사람들은 친해도 몰랐다"고 덧붙였다.

김현숙은 이혼 이유를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 "가족 이야기라 조심스럽고 그분의 프라이버시도 존중해주고 싶었다. 저 때문에 방송에 노출이 됐으니 조심스러웠다. 아무리 힘들었어도 지킬 건 지켜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수미산장'은 타인의 시선, 숨 막히는 스케줄을 벗어나 스타들이 휴식을 취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한다는 콘셉트의 토크 프로그램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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