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권화운, 연쇄살인범 대면 박주현에 "얼굴 봤냐" 떠보기

서유나 2021. 3. 1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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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화운이 연쇄살인범을 만났다가 다친 박주현을 은근히 떠봤다.

3월 1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 연출 최준배) 6회에서는 성당을 찾았다가 연쇄살인마와 대면한 오봉이(박주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봉이가 병원으로 실려가고 바로 성당 앞에 도착한 정바름(이승기 분)은 모인 사람들 틈에서 익숙한 민트 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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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권화운이 연쇄살인범을 만났다가 다친 박주현을 은근히 떠봤다.

3월 1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 연출 최준배) 6회에서는 성당을 찾았다가 연쇄살인마와 대면한 오봉이(박주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봉이는 연쇄살인마와 치열하게 싸웠으나 눈을 공격 당하고 말았다. 목숨마저 잃을 뻔한 절체절명의 위기, 그러나 오봉이는 어떻게든 칼날을 손으로 잡으며 버텼고 때마침 경찰이 성당에 들어오며 목숨을 건졌다.

오봉이가 병원으로 실려가고 바로 성당 앞에 도착한 정바름(이승기 분)은 모인 사람들 틈에서 익숙한 민트 향을 맡았다. 그리고 실제 사람들 무리엔 성요한(권화운 분)이 숨어 있었다. 정바름은 성요한을 발견하진 못했다.

이후 성당에 들어선 정바름은 '내가 신이야'라는 글자 앞 잔인하게 살해돼 전시되어 있는 고무원을 발견했다. 그 앞에서 고무치(이희준 분)은 박두석(안내상 분)이 경고한 대로 가장 소중한 사람을 잃고 오열하고 있었다.

한편 무진병원으로 이송된 오봉이는 성요한에게 진료를 받았다. 성요한은 은근히 오봉이에게 "얼굴 봤냐"며 떠봤고, 못 봤다며 아쉬워 하는 오봉이에겐 "그럼 죽였을 것"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이날 오봉이는 "선생님 혹시 우리 만난 적있지 않냐"고 물었으나 그는 답하지 않았다. (사진=tvN '마우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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