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머선129" 브레이브걸스, 또 1위로 역주행 신화ing..군통령 위엄 (ft.컴백풍년) [Oh!쎈 종합]

김수형 2021. 3. 1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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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엠카운트다운'에서 군통령 브레이브걸스가 계속해서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블랙핑크 로제와의 대결에서 1위를 차지하며 놀라운 기세를 보였다. 

18일 방송된 M.NET 음악 예능 '엠카운트다운(엠카)'에서 브레이브걸스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1위 후보로 K팝 신화를 몰고오는 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브레이브걸스가 각각 올랐다. 

이어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신인 보이그룹 싸이퍼(Ciipher:현빈, 탄, 휘, 케이타, 태그, 도환, 원)가 '안 꿀려'란 타이틀 곡을 최초 공개하며 핫데뷔했다. 청량감이 넘치는 비주얼과 발랄한 리듬이 인상적인 신곡 '안 꿀려' 무대로 풋풋한 소년미를 폭발했다. 특히 '나도 안꿀려'라는 가사와 손가락을 이용한 포인트 안무로 묘한 중독성을 안겼다. 

데뷔 앨범 '안꿀려'는 풋풋한 소년들의 사랑을 표현한 곡으로 특히 싸이퍼는 '안꿀려'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면서 당차면서도 설렘 가득한 감정을 그려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보이그룹 위아이(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는 ‘모 아님 도’ 무대로 상남자의 거친 카리스마를 발산, 다채로운 매력을 꾸몄다. 블랙엔 화이트 셔트로 깔끔하면서도 한층 더 성숙한 남성미를 보였다. 

게다가 파워풀한 절도있는 칼군무에 이어, 눈빛, 표정, 절제된 섹시미가 팬들을 사로 잡았다. 타이틀곡 ‘모 아님 도(Prod. 장대현)’는 잘게 쪼개진 리듬과 동양적인 음계들이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트랩 (Hybrid Trap)’ 스타일의 트랙 위에 위아이의 재치 있는 가사와 다이내믹한 랩, 다채로운 보컬이 합쳐진 곡이다. 

이어 VERIVERY(베리베리)가 레드 슈트롤 입고 신곡 'GET AWAY'로 무대를 꾸몄다. 섹시하면서도 야성미가 넘치치는 절도있는 카리스마 군무가 팬들을 심쿵하게 했다.  

타이틀곡 ‘Get Away’는 발매 당일 아이튠즈 케이팝 차트는 물론 제너럴 차트에서 몽골, 인도 1위를 비롯해 미국, 영국, 호주, 말레이시아, 러시아, 태국, 불가리아,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까지 총 10개 국가에서 TOP10에 진입해 영향력을 입증한 곡이다. 

다음은 조승연(WOODZ)의 신곡 ''FEEL LIKE'의 무대가 최초공개됐다. 조승연은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섹시미로 무대를 압도, 또 한번 글로벌 팬들을 사로 잡는 눈빛까지 완벽한 비주얼로 무대를 꾸몄다. 

타이틀곡 'FEEL LIKE'는 남녀관계에서 밀고 당기는 사이를 표현한 곡으로, 위험한 사람이지만 그녀에게서 느껴지는 묘한 끌림이 그렇게 싫지만은 않은 주인공의 심리를 담았다. 

다음은 1위 후보이자 역주행 곡의 신화를 쓰고 있는 브레이브 걸스의 '롤린'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개그맨 강재준이 군인 복장으로 깜짝 등장하며 브레이브걸스를 응원해 웃음을 안겼다. 

‘롤린’은 브레이브걸스가 4년 전에 발매한 곡으로 트로피컬 하우스를 접목한 경쾌한 업템포가 매력적인 EDM 장르의 곡이다. 특히 멤버들의 개성 넘치고 시원시원한 보컬과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로 최근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ATEEZ(에이티즈)는  타이틀곡 ‘불놀이야(I’m The One)’를 공개, 180도 다른 분위기를 뽐내며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를 폭발했다. 트랩 비트 속 EDM의 리듬이 돋보이는 이 곡은 멤버들의 에너지 넘치는 보컬을 통해 에이티즈만의 ‘멋’이 무엇인지 고스란히 담은 곡이다. 세상을 향해 돌진하는 멤버들의 파워풀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온앤오프(ONF)는 'Beautiful Beautiful(뷰티플 뷰티플)'로 굿바이 무대를 꾸몄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도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파워풀한 에너지를 전했다.

온앤오프의 신곡 ‘Beautiful Beautiful’은 모노트리의 황현 프로듀서가 작사, 작곡한 청량한 펑키 하우스 장르의 노래로, ‘나의 모든 삶은 예술이며 자유로운 나는 그 누구보다 아름답다’는 온앤오프의 메시지를 담아내 인기를 얻고 있다.

가수 임영웅은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잔잔하면서도 감성깊은 무대를 꾸몄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사람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담하게 담아낸 곡으로 '트로트 레전드' 설운도가 작곡 단계부터 오직 임영웅만을 생각하며 선물한 자작곡이다. 임영웅은 끊임없는 지지와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을 위한 선물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불렀다.

펜타곤은 'DO OR NOT(두 올낫 )'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만화 속 주인공같은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비주얼로 등장한 펜타곤은 은 '쿨'하고 '청량'한 곡 콘셉트에 걸맞은 비주얼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까지 봄의 색을 가득 담은 유쾌한 무대를 꾸몄다. 

신곡 'DO or NOT'(두 올 낫)은 펜타곤 특유의 중독적인 멜로디와 화법이 돋보이는 Pop-Rock 장르의 곡이다. '좋다고 하든가 아니면 말든가', '딱 지금 정해 DO or NOT'처럼 쿨한 모습을 위트 있게 가사에 녹여내 단순 명료하고 명쾌한 펜타곤만의 사랑 방식을 표현했다. 

다음은 제시의 컴백 무대가 이어졌다. 신곡 ‘어떤X’은 직접 쓴 가사를 통해 특유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솔직하게 표현한 곡으로, ‘눈누난나’와는 또 다른 팝 록(Pop Rock) 장르의 트랙이다.

또 다른 1위 후보인 블랙핑크 로제의 컴백 무대도 이어졌다. 로제는 몽환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비주얼로 컴백, 타이틀곡 'On The Ground' 무대를 선보였다.

로제의 솔로 타이틀곡 ‘On The Ground’는 '항상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달려왔지만 정작 중요한 가치는 내 안에 있다'는 내용의 가사를 담은 곡이다. 섬세하면서도 파워풀한 로제의 보컬과 어우러진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의 변주, 긴장감 감도는 멜로디와 신비로운 분위기의 악기 편곡 등이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쾌감을 선사했다.

최장수돌 슈퍼주니어의 컴백 무대도 이어졌다.  정규 10집으로 돌아온 슈퍼주니어는 마치 뮤지컬을 보는 듯한 퍼포먼스로 등장, 수록곡 ‘Burn The Floor’(번 더 플로우) 무대를 선보이며, 절제미가 느껴지는 칼군무로 독보적인 카리스마 무대로 시선을 압도했다. 어둠 속에서 빛이 교차되는 퍼포먼스로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가 인상적이었다. 

수록곡 ‘Burn The Floor’는 클래식한 사운드 기반의 퓨전 팝 댄스 곡으로, 강렬한 비트와 웅장한 클래식을 오가는 구성이 절묘하게 섞여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타이틀곡 ‘House Party’가 시작되기 전, 려욱은 유행어가 된 '자신있어' 멘트를 외치며 등장, 이와 에피소드를 전한 최시원이 그런 려욱을 향해 인상을 쓰는 표정이 웃음을 안겼다. 

이어 ‘House Party’곡으로 경쾌하면서도 중독성이 느끼지는 반전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에 맞춰,  소소한 일상들을 잊어버리지 말자고 전하며 힘내어 일탈은 잠시만 접어 두자는 독려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이 곡은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과 기타 리프가 중독적인 디스코 팝 장르로, 트렌디한 멜로디와 트랩이 더해져 한층 더 힘찬 느낌의 댄스 곡이다

이 이외에도 퍼플키스, 미래소년, 드리핀, 위아이, 위클리, MCND 등이 출연했다. 

이 가운데, 3월 셋째주 1위로는 브레이브걸스가 블랙핑크 로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역주행이란 기적을 선물해주신 모든든 분께 감사해, (특히) 국군장병 여러분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용감한 형제 사장님, 또 1위했어요, 5년 동안 곁에 있어준 피어리스(팬클럽명)도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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