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손녀방 CCTV에 악마가?.. 정체불명 형상 포착
김승현 기자 2021. 3. 18. 20:30
미국의 한 여성이 손녀 방 폐쇄회로(CC)TV 카메라에 ‘악마’가 찍혔다며 사진을 공개했다고 영국 더선 등 외신들이 1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사는 40대 여성 토리 맥켄지는 최근 초자연적 경험을 공유하는 페이스북 계정에 몇 장의 사진을 올리며 도움을 청했다. 사진에는 캄캄한 방의 유아용 침대 옆에 사람 형태의 실루엣이 구부정하게 서 있는 모습이 찍혀 있다.
맥켄지는 지난 1월 두 살배기 손녀가 밤중에 “저리 가”라며 울부짖는 일이 있은 뒤, 동작을 감지하면 녹화가 되는 감시카메라를 손녀 방에 설치했다. 며칠 뒤 녹화 영상을 확인해보니 새벽 3시 무렵 정체를 알 수 없는 형상이 찍혔다는 것이다.
맥켄지는 처음에는 아이를 살피러 간 아들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는 “그 시각에 깨어있던 가족은 아무도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다른 날 밤 실제 아들이 찍힌 모습과 비교해 보이기도 했다.
그는 이 정체불명의 형상에 대해 “머리에 뿔이 있고 긴 손톱이 있다”며 “‘악마'라고 믿고 있다. 기름을 태워서 악마를 물리치는 의식까지 치렀다”고 했다.
이후 네티즌들이 “관심을 끌기 위해 사진을 조작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자, 맥켄지는 “난 사진을 위조하는 재능이 없고, 개인 페이스북에 공유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관심을 끌기 위한 것도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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