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AI 진단기업, 글로벌社와 손잡고 해외공략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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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I(인공지능) 진단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들과 손을 잡고 해외진출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아직 초기 시장인 글로벌 AI 진단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국내 AI 진단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에 나서는 것은 해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서다.
여기에 글로벌 기업들이 독과점을 하고 있는 다른 의료기기 분야와 달리 AI 진단 시장의 경우 아직 절대적인 강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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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I(인공지능) 진단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들과 손을 잡고 해외진출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아직 초기 시장인 글로벌 AI 진단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루닛은 이달 글로벌 업체인 필립스 본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루닛이 개발한 폐 질환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 CXR'가 필립스의 흉부 엑스레이 진단 플랫폼에 탑재돼 전세계 의료현장에 팔린다. 루닛 인사이트 CXR는 흉부 엑스레이 상에서 비정상 병변을 검출해내는 AI다.
루닛은 전략적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해외 진출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의 의료기기의 루닛의 AI를 탑재해 자체적으로 해외에 진출했을 때 드는 비용과 인프라 구축 시간 등을 절약하겠다는 것이다.
루닛은 2019년 일본 후지필름, 지난해 GE헬스케어와 루닛의 AI를 각 업체의 의료기기에 탑재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루닛은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엑스레이 시장의 절반에 해당하는 판로를 확보했다.
국내 1호로 AI 의료기기를 출시한 뷰노는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뷰노는 올해 초 대만 종합 의료기업인 CHC 헬스케어 그룹과 의료 AI 솔루션 4종에 대한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에는 소니 자회사인 엠쓰리와 AI 솔루션의 일본 내 판권 계약을 맺었다. CHC헬스케어 그룹과 엠쓰리는 영업 인프라를 활용해 현지 시장에서 뷰노의 제품을 판매한다.
뷰노 관계자는 "해외시장에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통로를 찾고, 계약을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이엘케이는 '유럽 영상의학회(ECR) 2021' 등에 참석하면서 해외 시장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회사는 의료 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AI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산업체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AI를 결합한 제품 개발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국내 AI 진단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에 나서는 것은 해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서다. 여기에 글로벌 기업들이 독과점을 하고 있는 다른 의료기기 분야와 달리 AI 진단 시장의 경우 아직 절대적인 강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인공지능 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2015년 7130만달러(약 800억원)에서 지난해 7억5470만달러(약 847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루닛 관계자는 "국내 시장의 경우 규모 등에서 한계가 있어 글로벌 진출을 계속 염두에 두고 있었다"며 "2013년 설립 당시부터 한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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