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은 "♥성민과 신혼 7년 차..부부싸움도 안 해"

뮤지컬 배우 김사은이 남편인 슈퍼주니어 성민과 결혼 7년 차에도 여전한 금슬을 뽐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는 김사은이 출연했다.

이날 김용만은 최근 화제였던 '미스트롯2' 김사은 성민 부부의 키스 퍼포먼스에 대해 "무대에서 그래도 되냐. 부부만이 할 수 있는 퍼포먼스였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사은은 "화제가 돼서 놀랐다"며 "남편과 뮤지컬을 통해 만난 거라 공연에서 이 정도 퍼포먼스는 흔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김용만이 "감정이 너무 실렸더라. 결혼한 지 7년 차인데 아직도 신혼처럼 지내냐"고 묻자 김사은은 "그렇다. 주변에서 신기해할 정도"라고 답했다.

덧붙여 "저희가 술을 자주 마시는데, '짠' 할 때마다 '사랑해요'라고 하고 뽀뽀한다"며 "매일 하는 거라 아무렇지 않다. 부부싸움도 없다"고 자랑했다.

김용만은 "우리는 분기마다 한 번씩은 싸우는데"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무슨 분기마다 싸우냐. 상황 따라 싸우는 거지"라고 반응했다. 이에 김용만은 "4분기로 나눠서 네 번을 싸우는 거다"라고 부연해 주위를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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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