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때부터 좋아했다' 고은아, 실제 짝사랑男 공개

윤성열 기자 2021. 3. 1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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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가 실제 짝사랑하고 있는 남자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서는 '드디어 고은아의 남자친구를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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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방가네' 영상 화면

배우 고은아가 실제 짝사랑하고 있는 남자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서는 '드디어 고은아의 남자친구를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고은아는 노창우 씨와 함께 등장했다. 고은아는 "몇 번 방송에서 언급했던 짝사랑 남자친구"라고 노 씨를 소개했다.

고은아의 동생 미르는 "고은아가 6년째 짝사랑을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고은아가 29살때부터 노 씨를 이성적으로 좋아했다는 것.

고은아와 노 씨는 '방가네'를 통해 가상 연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미르는 "두 사람이 진짜 사귀는 건 아니고 '방가네 우결'이라고 생각해주면 된다. 고은아가 직접 짝사랑을 했던 (노)창우 형과 '우결'을 한다. 정말 연인 같은 영상들이 나오고, 마지막 순간에 선택을 할 거다. 연인처럼 사귀어 보고 이대로 사귀어서 식장까지 골인을 할건지 아닌지 결정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은아와 노 씨는 지인들과 술자리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노 씨는 "내가 아는 친구와 고은아가 아는 친구가 둘이 사귀고 있었다"고 전했다. 당시 친구 연락을 받고 술자리에 갔다는 고은아는 "그 커플이 둘이 싸우고 난리가 났었다. 나 혼자 덩그러니 있다가 싸우고 있던 친구 중에 남자애가 자기 친구를 불러 주겠다고 하더라. 그게 창우였다. 커플은 싸우러 갔고, (창우랑) 같이 술마시다가 친해졌다"고 말했다.

창우는 고은아의 첫 인상에 대해 "엄청 여배우인 척 하더라. 내가 지금 아는 은아의 이미지랑 너무 달랐다"고 털어놨다. 고은아는 노 씨의 첫 인상에 대해 "흰 모자, 흰 반팔티, 흰 반바지 입은 옷이 다 기억난다"며 "운동을 많이 해서 잔근육이 많았는데, 그 당시에는 너무 말라 보여서 나보다 어린 애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고은아는 "처음엔 관심이 없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고은아는 노 씨에게 적극적인 호감을 나타낸 계기에 대해 "사건이 있었다. 애들 사이에서 안 좋게 나한테 이간질을 해서 창우에게 화를 냈다. 그래서 연락을 안 하고 있다가, 남양주 집에서 서울로 오게 됐는데 만날 사람이 없더라. 창우에게 몇 달 만에 연락을 했고, 둘이 술을 마셨다. 술을 마시면서 얘기를 해보니까 되게 어른이더라"고 말했다.

고은아는 힘든 시절 노 씨에게 많이 의지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원래는 존중할 수 있고 의지할 수 있는 연상을 좋아했다"며 "내가 되게 허술해서 챙겨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다. 내가 (창우에게) 할 말 안 할 말 다한 것 같다"고 전했다.

반면 노 씨는 고은아에게 이성적으로 별다른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다만, 노 씨는 속마음 토크에서 고은아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에 대해 "해봐야 알 것 같다"며 "이런 틀을 짜놓고 (연애를) 해본 적은 처음이다. 한 번 해보기는 할텐데 정확히는 모르겠다"고 열린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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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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