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취약계층 돕는 KB국민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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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는 18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사회적기업과 취약 계층 후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부금 1억원을 전달(사진)했다.
이번 후원은 장애인·고령자 등 많이 근무하는 사회적기업에서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한 각종 지원 물품을 구입해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KB국민카드는 지난해에도 '오티스타' 등 총 16개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물품을 구입해, 이들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애인 등 취약 계층 138명의 고용 안정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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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는 18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사회적기업과 취약 계층 후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부금 1억원을 전달(사진)했다.
이번 후원은 장애인·고령자 등 많이 근무하는 사회적기업에서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한 각종 지원 물품을 구입해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ESG)' 활동을 다층적이고 선순환 되도록 설계했다
KB국민카드가 전달한 기부금은 선정된 16개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마스크와 소독제, 학용품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구입한 물품은 선물 상자 형태로 담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돌봄 사각 지대에 있는 전국 100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와 청소년 2500여명에게 전달된다.
앞서 KB국민카드는 지난해에도 '오티스타' 등 총 16개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물품을 구입해, 이들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애인 등 취약 계층 138명의 고용 안정을 지원했다. 오티스타는 자폐인 디지이너를 양성한 사회적기업이다. 2년 연속으로 KB국민카드의 후원을 받아 자사의 디자인상품(학용품)을 취약 계층에게 지원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선순환 구조의 다자간 협업형 ESG 활동이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경영과 취약 계층의 고용 안정은 물론,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면역 강화와 교육 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며 "'ESG가 기업 영속성을 위한 필수 요소이자 미래 성장의 핵심 아젠다인 만큼, ESG 정착을 통한 지속가능경영 기반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사회를 위한 책임경영 내재화'를 목표로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등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예비초등학생 책가방·학용품 지원 △다문화·새터민 가정 어린이 맞춤형 한국어 교육 지원 △비대면 청소년 금융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병탁기자 kbt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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