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공개] 넷마블 방준혁 23억, 권영식 44억 벌었다

김근욱 기자 2021. 3. 1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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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이 지난해 보수로 총 23억6600만원을 받았다.

18일에 공개된 넷마블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방 의장은 지난해 급여 13억8000만원, 상여 9억7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8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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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 의장. (넷마블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이 지난해 보수로 총 23억6600만원을 받았다.

18일에 공개된 넷마블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방 의장은 지난해 급여 13억8000만원, 상여 9억7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8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2019년 보수 13억8600만원보다 70% 늘어난 것이다. 방 의장은 지난 2019년 넷마블로부터 13억8000만원, 기타근로소득으로 600만원을 수령한 바 있다.

넷마블은 급여에 대해 "직위(이사회 의장), 리더십, 전문성, 회사기여도, 인상률, 동종업체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연간 급여를 총 13억8000만원으로 결정했다"며 "상여는 2020년 재무성과 및 전년대비 성장을 견인한 점, 글로벌 시장 확장 및 신규 성장 기반 창출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방 의장보다 높은 44억1800만원을 받았다. 권 대표는 지난해 급여 5억3000만원, 상여 3억100만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로 35억61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2019년 보수 11억8700만원에서 272% 증가한 금액이다. 권 대표는 지난 2019년 넷마블로부터 급여 5억1500만원, 상여금으로 6억5400만원, 기타근로소득 1800만원을 수령한 바 있다.

이밖에도 이승원 넷마블 대표은 급여 4억1200만원, 상여 1억2400만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로 14억2500만원까지 총 19억7900만원을 받았다. 백영훈 넷마블 부사장은 9억7200만원, 이정호 넷마블 이사는 12억1800만원씩 보수를 받았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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