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도 '평균 연봉 1억' 대열 합류.."스톡옵션 영향 커"

홍지인 2021. 3. 1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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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직원 평균 연봉 1억원' 대열에 합류했다.

18일 카카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 직원 2천747명의 지난해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800만원을 기록했다.

앞서 네이버·엔씨소프트가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 1억원을 넘겼다고 사업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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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사옥 [카카오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카카오가 '직원 평균 연봉 1억원' 대열에 합류했다.

18일 카카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 직원 2천747명의 지난해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8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 8천만원에서 35% 늘어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연간 급여 총액에는 임직원에게 지급한 급여 및 상여,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등이 포함돼 있어 여러 변수에 따라 금액이 영향을 받는다"며 "2020년에는 스톡옵션 행사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네이버·엔씨소프트가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 1억원을 넘겼다고 사업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경영진 중에서는 여민수 공동대표가 총 64억8천만원을 받았다. 스톡옵션 행사 이익이 44억500만원, 상여금 16억2천400만원, 급여 4억5천만원 등이었다.

여 대표는 2019년 연봉이 5억원 미만이라 작년 공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조수용 공동대표는 34억7천500만원, 창업자인 김범수 이사회 의장은 5억3천200만원을 각각 받았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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