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10년물 나홀로 상승 마감

파이낸셜뉴스 2021. 3. 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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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채권 시장에서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나홀로 상승 마감했다.

15일 코스콤 체크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장내시장에서 국고채 10년물 지표종목(20-9)은 전 거래일보다 1.6bp(1bp=0.01%) 오른 연 2.150%에 마감했다.

그러나 10년물을 제외한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하락했다.

국고채 3년물 지표종목(20-8)은 전 거래일보다 4.6bp 하락한 연 1.131%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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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채권 시장에서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나홀로 상승 마감했다.15일 코스콤 체크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장내시장에서 국고채 10년물 지표종목(20-9)은 전 거래일보다 1.6bp(1bp=0.01%) 오른 연 2.150%에 마감했다. 그러나 10년물을 제외한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하락했다.

국고채 3년물 지표종목(20-8)은 전 거래일보다 4.6bp 하락한 연 1.131%에 장을 마쳤다. 2년물(21-3)은 1.0bp 하락한 0.876%에, 5년물(21-1)은 0.9bp 하락한 연 1.630%에 마감했다. 20년물(20-7)과 30년물(21-2)도 각각 3.4bp, 3.2bp 하락 마감했다.

국고채 선물 시장도 혼조세를 보였다. 10년 국채선물(최근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30틱 내린 1265.10을 기록했다. 반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11틱 오른 110. 76를 나타냈다.

간밤 미국 중앙은행(Fed)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제로 금리 유지를 결정하고 오는 2023년까지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미국 채권 시장은 급등세를 보이다 진정세를 보였다. 미국 채권 시장이 진정 기미를 보이면서 국내 채권 금리 상승 속도도 둔화됐다는 평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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