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리지큐브,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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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리지큐브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사업에 필요한 데이터를 구매하거나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비용을 정부가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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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리지큐브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사업에 필요한 데이터를 구매하거나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비용을 정부가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제도다. 수요 기업들은 이를 통해 △데이터 구매 최대 1800만원 △일반 데이터 가공 최대 4500만원 △AI(인공지능) 데이터 가공 최대 7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데이터바우처 공급 기업은 데이터 수요 기업에서 바우처를 받고 서비스를 공급하는 기업들이다. 날리지큐브는 지난해에도 데이터 판매 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데이터 가공 분야에서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날리지큐브는 사용자의 접속 지역을 중심으로 날씨와 주유소, 상점 등 사용자 주변 지역 정보를 맞춤 제공하는 IP(인터넷 통신규약) 기반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모바일 이용자의 사이트 이동 패턴 분석 데이터와, 키워드 트렌드 데이터, 비상업적인 여행 정보를 분석·가공해 신뢰도를 높인 여행 데이터 등도 제공한다. 기업이 사업에 필요한 데이터 가공을 요청하면 데이터 전처리와 코딩, 정보 추출, 분석 등 가공 서비스도 지원한다.
김학훈 날리지큐브 대표는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데이터가 더욱 중요한 자산이 됐다"며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이 데이터 바우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비용 부담 없이 사업에 필요한 데이터를 가공하고 가치 있는 기업 자산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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