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음식배달앱 올로, IPO 흥행 성공

안희권 2021. 3. 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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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소재 음식 배송 서비스 업체 올로(OLO)가 뉴욕증시에 성공적으로 주식상장(IPO)을 해 투자자의 관심을 모았다.

올로는 지난 2005년에 설립됐으며 지난해 팬데믹으로 인한 외출제한에 온라인 음식배달 주문건수가 증가해 2020년 순익을 306만달러 올렸다.

미국 음식 배달앱 시장은 올로를 비롯해 우버잇츠, 도어대시 등이 주도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비접촉식 비대면 서비스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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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거래가격 공모가보다 39% 올라..기업가치 46억달러 예상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뉴욕 소재 음식 배송 서비스 업체 올로(OLO)가 뉴욕증시에 성공적으로 주식상장(IPO)을 해 투자자의 관심을 모았다.

CN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올로는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거래 첫날 공모가인 25달러보다 39% 오른 34.7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온라인 음식 배달앱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들이 비접촉식 방식을 선호하면서 온라인 음식 배달앱도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음식배달앱 올로가 뉴욕증시에 성공적으로 주식을 상장했다 [NYSE]

올로는 지난 2005년에 설립됐으며 지난해 팬데믹으로 인한 외출제한에 온라인 음식배달 주문건수가 증가해 2020년 순익을 306만달러 올렸다. 2021년 순수입은 전년대비 2배인 9천840만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로는 최근 2~3년간 매출 성장률이 매우 폭발적이다. 매출 성장률은 2019년 59.4%에서 2020년 94.2%로 늘었고 2019년 830만달러 적자를 봤으나 2020년 31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올로의 기업가치도 지난해 마지막 투자 유치 과정에서 36억2천만달러로 평가받았지만 이번 주식상장에서 주가상승으로 시가총액이 46억달러로 성장했다.

미국 음식 배달앱 시장은 올로를 비롯해 우버잇츠, 도어대시 등이 주도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비접촉식 비대면 서비스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로의 주문건수는 지난 2017년 5천만건에 불과했으나 2018년에 1억건을 넘어섰고 2019년에 2억건, 2020년에 5억건을 기록했다.

/안희권 기자(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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