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여권 여행'인증받으세요.. 한라산도 올해부터 포함
박미라 기자 2021. 3. 18. 16:13
[경향신문]
제주 한라산에서도 ‘국립공원 여권 여행’(스탬프투어)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전국에 있는 21곳의 국립공원과 한라산을 연계해 ‘국립공원 여권 여행’(스탬프투어)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립공원 여권 여행은 ‘국립공원 여권’을 가지고 전국 국립공원을 방문해 인증을 받으면 단계별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0개 국립공원을 방문하면시 ‘잎새’ 기념 메달과 패치,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또 21개 또는 22개 공원을 방문하면 ‘나무’ 기념 메달과 패치,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기념품 신청은 22개 국립공원에서 가능하다.
지난해까지는 한라산을 제외한 21개소 국립공원에서만 여권 여행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 한라산국립공원도 포함됐다.
국립공원 여권은 한라산 어리목, 성판악 탐방안내소, 관음사 탐방지원센터에서 선착순 800명에게 무료 배포된다. 전국 22개 국립공원 109개 시설에서도 받을 수 있다.
김근용 한라산국립공원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국립공원 여권 여행으로 건강을 지키고 소소한 즐거움과 소중함을 함께 느끼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라 기자 mr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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